오늘2 지난 날을 잊고, 오늘을 살자. 사순5주일 미사시간, 말씀의 전례에서 읽은 3개의 성경 말씀은 공통된 주제를 가르쳐 주었다. 그 말씀이 무척 마음에 들어 아내에게도 전하며 마음에 새겼다.'어제를 잊고, 내일을 꿈꾸며, 오늘에 살자.'는 것이었다.영어에 익숙치 못하지만 애써 미사 독서에서는 '굿뉴스' 앱의 '매일미사' 영문 성경을 열어놓고 눈으로 따라가며 소리없이 읽는다. 조금이나마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거라 여기고 치매예방에도 좋다고하니 그렇게 습관을 들여보았다. 제1독서 ㅡ 이사야 서, 43장 18-19Remember not the events of the past,the things of long ago consider not;see, I am doing something new!Now it springs forth, do you n.. 2025. 4. 8. 오늘 Today 여기보다 나은 거기 없다. 지금보다 소중한 그때 없다. 오늘만이 나의 것, 내일은 없다.오늘은 지금 여기에 오는 날이며 지금 막 내게 온 날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내가 주인공이 되는 오늘보다 확실한 것이 어디 있을까? 오늘은 내 것이며, 實存이다.2022년 4월 28일 오늘. 내가 할아버지가 된 날이다. 내 아기가 아기를 낳다니?내 아기가 엄마가 되다니! 허허! 오늘보다 좋은 날이 언제였던가? 나날이 좋은 날, 오늘은 선물이다.존 덴버의 Today를 하모니카로 불러본다. 어제의 영광을 가져다 준 면류관에도 거미줄이 끼고, 내일의 장미빛 무지개도 언젠가 뒤집어질 수도 있겠지. 하지만 오늘은 나날이 행복이다.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세잎 클로버 풀밭에 누운 부부는 달콤하고 평화로운 낮잠에 빠졌다... 2022.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