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응1 이만하면 됐다. 近庵(근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한참이다. 메달 입상을 목표로 4년간 열심히 훈련해온 국가대표들을 응원한다. 예전에는 금메달을 못 따면 안타깝게 여겼는데, 내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가? 은메달이면 어때, 동메달이면 어때? 아니 메달을 따지 못해도 탑10 안에 든 피겨의 차준환,유영, 김예림. 그게 어딘대? 이만 하면 됐지. 딱 들어 맞지 않아도, 최고가 아니라도, 최선을 다하고 어제보다 조금이나마 나은 오늘이 되었으면 됐지. 최고의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했지만 기 죽지말고 자책하지 말고 이만하면 됐다치자. "오블리디 오블라다", 그 노래가 즐겁고, 그 이야기가 재밌고, 내용이 희망적이라서 하모니카로 불러본다. 녹음하여 듣고 마음에 찰 때까지 다시 녹음했다. 그래도 성에 차지 않는다. 완벽하려 해도 아직은 부족하다. .. 2022.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