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 不令以行 不言之敎, 어떻게 가능할까?
정치 어렵지 않다. 바르게(正) 살면 된다. 나라의 법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위정자의 영(令)이 먹히지 않는 까닭은 위정자들이 먼저 법을 어기고, 정의롭지 않기 때문이다. 계강자가 정사를 물었을 때 대답하시길, '政者正也, 정사란 바로 잡는다는 뜻이다.' 라고 하시며, "그대가 바르게 솔선한다면,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는가?(子帥以正, 孰敢不正ㆍ자솔이정, 숙감부정-안연12.17)"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위정자가 참으로 자신을 바르게 한다면 정치하는 데에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자신을 바르게 할 수 없다면 어떻게 남을 바르게 할 수 있겠는가?(苟正其身矣, 於從政乎何有? 不能正其身, 如正人何?-자로13.13)” 그래서 '아이들은 어른이 하라는대로 하지않고, 하는 대로 한다'는 구나. 어른들이 먼저..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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