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보1 500 Miles, 이런 시절도 있었구나. 피터폴앤매리의 노래따라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를 불러본다. 노래의 배경은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대다. 이 노래는 당대의 날품팔이들의 신세를 노래한 호보 송(hobo song)이다. 이 노래는 1962년에 '피터, 폴 앤 메리 (Peter, Paul and Mary)'가 불러서 큰 사랑을 받았다. ‘피터, 폴 앤 메리’에 앞서서 1962년 2월에 킹스턴 트리오(Kingston Trio)란 3인조 악단도 이 노래를 불렀다. 바비 베어(Bobby Bare), 존 바에즈(Joan Baez) 등이 부른 노래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피터 폴 앤 매리의 앨범 자켓을 보고 음반을 들으면서 하모니카를 따라 부른다니! 시공을 초월하여 만나는 이 즐거움을 남겨본다. 고향의 꽃씨를 따서 기차길에 뿌리며 고향을 떠난다. 언.. 202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