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지벽1 1810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없다. 열 번을 잘해도 한 번 잘못하면 밉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어찌 한 사람이 모든 일을 다 잘 해낼 수 있겠나? 마음의 수용선을 내려서 바라보면, 내 속이 넓어지고 그 사람도 곱게 보인다. 나도 할 수 없는 일인데, 어찌 다른 이에게 다 갖추기를 바랄 수 있을까? 내가 너그러우면 나도 고운 사람이 된다. 너무 까칠하게 살지 말자. 완벽(完璧)한 화씨(和氏)의 구슬도 흠(瑕疵ㆍ하자)이 있다고 해야 온전할 수 있다. 온전한 인생 있어도, 완벽한 사람 없다. 18 10 周公謂魯公曰, “君子不施其親, 不使大臣怨乎不以. 故舊無大故, 則不棄也. 無求備於一人” (주공위로공왈: “군자불시기친, 불사대신원호불이. 고구무대고, 즉불기야. 무구비어일인!) 주공이 노공(주공의 아들, 伯禽)에게 이르셨다. "군자는 그 친척을 버.. 2022.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