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wberry1 오늘 Today 여기보다 나은 거기 없다. 지금보다 소중한 그때 없다. 오늘만이 나의 것, 내일은 없다.오늘은 지금 여기에 오는 날이며 지금 막 내게 온 날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내가 주인공이 되는 오늘보다 확실한 것이 어디 있을까? 오늘은 내 것이며, 實存이다.2022년 4월 28일 오늘. 내가 할아버지가 된 날이다. 내 아기가 아기를 낳다니?내 아기가 엄마가 되다니! 허허! 오늘보다 좋은 날이 언제였던가? 나날이 좋은 날, 오늘은 선물이다.존 덴버의 Today를 하모니카로 불러본다. 어제의 영광을 가져다 준 면류관에도 거미줄이 끼고, 내일의 장미빛 무지개도 언젠가 뒤집어질 수도 있겠지. 하지만 오늘은 나날이 행복이다.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세잎 클로버 풀밭에 누운 부부는 달콤하고 평화로운 낮잠에 빠졌다... 2022.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