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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인문학 산책

정동 인문학 산책 - 돈의문터

by 문촌수기 2023. 10. 29.

돈의문(敦義門)

한양도성의 서대문인 돈의문이 있던 자리이다. 돈의문은 태조 때 처음 세워졌다. 여러 사연이 있지만 새문, 신문(新門)으로 불렸으며 현재의 새문안’, ‘신문로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1915년 일제는 이곳으로 지나는 전차를 개통하면서 이 문을 해체하고 건축자재는 매각하였다. 경교장을 나와 큰 길이 있는 길로 내려오면 현재 돈의문 터를 찾을 수 있다. 다만 보이지 않는 문이라는 이름의 공공 미술품이 설치되어 있다. 이 큰 길을 넘어 경향신문사에서부터 구 러시아공사관터, 정동제일교회, 배제학당, 덕수궁까지의 정동골목길과 서소문터에서 숭례문까지 또한 수많은 인문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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