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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너 없이는 너를 구원할 수 없다.

by 문촌수기 2013. 1. 6.

너 없이는 너를 구원할 수 없다.

Category: 이런 저런 이야기, Tag: 여가,여가생활
03/06/2011 04:27 pm

성 아오스딩의 말씀인가? 하느님의 말씀인가?
아오스딩이면 학교에서 배운 교부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를 말하는가보다.

누가 말하는 게 뭐가 중요하담?

오늘 성당미사시간 신부님의 강론 말씀 중이다.

"하느님께서 아오스딩 성인에게말씀하셨답니다.
'나는 너 없이도 너를 창조하였지만,
너 없이는 너를 구원할 수 없다.
'고 말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무소불위의 하느님.

그렇지만,

구원은 사람이 스스로 복을 짓는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은 바로 이 말인가 보다.

믿음은 구원의 필요조건이지만충분조건은 아니다.

천사의 말을 전하는 사람도 사랑없으면 울리는 징과 같다.

구원은 믿음을 가지고 사랑의 실천이 따를 때가능한 일이다.

반구저기 - 나를 되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