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꽃 본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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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 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밀양 아리랑 민요노래말 같이 우리 아이들 바라보면 더 예쁘지 않을까요?

 

꽃 시를 모아 봤습니다. 그리고 그 꽃들을 모두 우리 아이들이라 여기며 시를 읊어봅니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읽고부터는 들에 핀 작은 꽃들이 더 아름다웠답니다.

키도 작고 덩치도 작아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이 시 덕분에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자세히 바라봅니다. 희망의 시선으로 따뜻한 눈길로 다르게 바라봅니다.

지하철 역에서 시를 만났습니다.

시 속의 꽃이 말을 건냈습니다. 저에게 말이죠.

사람아. 입이 꽃처럼 고아라.’ 꽃의 말을 들려줍니다.

입이 거친 아이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습니다.

입안에 꽃향기가 나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희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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