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81 BTS와 BEATLES BTS, 55년전의 비틀즈 처럼. 이 사진 한장에서 많은 것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모두가 하나같이 손으로 말을 하고 있다. 모두가 제각기 다른 말을 하고 있다. 무슨 말을 하는지 '귀담아'가 아니라, '눈여겨' 자세히 바라보자. 마음으로 들어보자. 유쾌한 소리들이다. 무대위의 BTS와 진행자의 머리위에 말풍선을 그리고 각자의 말을 적어보면 어떨까? 소통의 진정한 의미는 듣는 것이며 그것도 들리지 않는 마음을 읽는 것이니깐. 무대뒤의 드럼중앙에 BTS도 언뜻 BEATLES로 읽을 뻔 했다. 처음부터 의도하여, '비틀즈'라 불려지길 바라며 BTS라 이름했고, 여기에 붙여 '방탄소년단'이라 했던가? '21세기 비틀즈'라고 불려진 BTS, 그 까닭은 무엇일까? 그렇지만 '언제 어디의 누구'가 아니라, 그냥 .. 2019.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