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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앤 가펑클3

Sound of Sillence, 침묵의 소리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연주, C key -사이먼 앤 가펑클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의 노래를 좋아한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금세기 최고의 듀오(duo)라고 한다. 1957년부터 '톰과 제리' 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 어릴적에 흑백TV에서 봤던 고양이 톰과 꾀돌이 생쥐 제리, 재밌게도 그들 중에 누가 톰이고 제리일까도 궁금했다. 그들의 노래를 특히 좋아했다. 하지만 감히 따라부지는 못했다. '침묵의 소리', 그 제목에 끌렸다. 그러나 가사를 읽어봐도 그 의미는 아리송하다.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의 진상과 연관시키거나 베트남전쟁의 회의를 느낀 반전사상과 연관시키기도 하지만 나로서는 그렇게 의미가 다가오질 않는다. 그저 소심한 나의 내면에서 울려나오는.. 2024. 3. 27.
Scarborough Fair /Canticle 하모니카 연주, D key (호너, 다이아토닉 골든멜로디)diatonic harmonica tab -4 -4 -6 -6, 5 -5 5 -4 / -6 7 -8 7, -6 -7 6 -6 / -8 -8 -8 7, -6 -6 6, -5 5 -4 4 / -4 -6 6 -5, 5 -4 4 -4 / ~~~~~~~~~~~ 박인희가 번안하여 불러서 유명해진, '스카보로의 추억', 원제목은 'Scarborough Fair'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Scarborough Fair / Canticleㆍ (스카보로우 페어/캔티클)'이다. 앨범 자켓과 레이블에 이렇게 적혀있는 것이 이제서야 눈에 띠었다.나이가 들어감에 눈은 점점 어두워져 돋보기를 끼는데, 이 나이에 새삼스럽게 이렇게 작은 글씨가 눈에 띠는 것은 무슨 까.. 2023. 4. 23.
Bridge over troubled water -험한 세상 다리되어 ■ 커피필터지 노래그림, LP판 액자■ 하모니카, 호너 다이아토닉(Eb키) "그대 지치고 서러울 때 두눈에 어린 눈물 씻어 주리라 고난이 와도 물리치리라 외로운 그대 위해 험한 세상의 다리 되어 그대 지키리" 춥고 가난한 시절, 나와 같은 많은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었던 노래다. 서로 의지하고 손을 잡아주며 이렇게 같이 따라 불렀다. 사이먼 앤 가펑클, 이름만 들어도 위안이 된다. '사운드 오브 사이런스', '스카보로우 페어', '엘 콘돌 파사', '브리지 오브 트러블 워터' 원어로 다 따라 부르지는 못해도 듬성하게 흥얼거리며 감상에 젖는다. 지금도 가장 애장하고 애청하는 LP앨범이 사이먼 앤 가펑클이다. 나이들어 다시 따라 부른다.'사이몬 앤 가펑클'이라 하면 바로 이 노래, 'Bridge over tr.. 2023.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