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 언제 내 마음대로 살 수 있을까?
공자, 나이 마흔에 불혹(不惑)한다고 했다. 나는 오십이 넘고 육십을 넘어서도 여전히 유혹인데. 허~참. 다행이라 여긴다. '아직 젊구먼' 자평해본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고, 여기 저기 가고 싶은 곳도 많다. 늘 흔들리는 마음.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이것 저것 벌려 놓는 것도 많다. 책도 여러 권을 펼쳐 놓고 이것 봤다 저것 봤다가 한다. 自號를 하나 더 붙여볼까, '비달(非達)' 이라고? 유혹이어도 다행인 것은 흔들려도 몸과 마음을 더럽히지 않는다. 칠십이 되면 욕심을 좇아도 정말 양심에 거리낌이 없을까? 02‧04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 從心所欲, 不踰矩.” (자왈 오십유오이지우학, 삼십이립, 사십이불혹, 오십이지천명, 육십이..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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