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코 바위1 오키나와, 만좌모 오키나와 팔경 중 하나인 코끼리 코 모양의 절벽 '만좌모''만좌모'라는 이름은 1726년 류큐국왕인 쇼우케이(尙敬王, 상경왕)가 만명이 앉을 수 있는 들판이라고 말한것에서 유래되었다. 아름답게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는 물론 파도가 높을수록 더해지는 웅장함에 절경을 자랑한다.곶의 끝에 서면 코발트 블루의 바다가 펼쳐지며, 몰려오는 파도가 바위에 부서져 눈 아래에는 하얀 파도의 꽃이 피는 것이 보인다. 또, 나고만을 넘은 북방에는, 북부 반도의 산 풍경과 이에시마 투츄가 바라보고, 동방에는 온나손(恩納村)의 상징인 온나다케의 웅대한 모습을 볼 수 있다.만좌보아기 고릴라와 엄마 고릴라가 이마를 맞대고 있는 듯한 풍경이다. '자모바위'라 이름하고 싶다.만좌모 지역은 주로 류큐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석.. 2025.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