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 in my pocket1 치앙마이25. Luck in my pocket 나는 할배다. 그래, 인정해야한다. 매일 예쁜 손녀 사진이라도 보지 않으면 우울(?)해지는 분명, 할배 맞다. 치앙마이 한달 살이 ㅡ 골프&투어. 골프 실력 좀 늘려서 가나 했지마는 ...글쎄다. 쬐금은 늘었겠지? 하지만 오늘도 볼은 연못으로, 숲으로, 참으로 여의찮다. 어쩌다 물에 빠지지 않고 구사일생한 볼을 집어들고 건네주며, 캐디가 서툰 영어로 말했다. 서툰 귀로 못 알아들어 되물었다. 어쨌거나! "Luck in my pocket 행운이 내 주머니 속에" 어디서 이렇게 멋진 말을? 정말 고마운 말이다. 한달살이 콘도 내방 침대에 누우면 바로 눈 앞벽에 캘리그래피 영어 액자가 걸려있다. "그래, 너도 할 수 있어. 모든 것은 꿈에서 시작하는거야. 실현시키는 거야." 할배라해서 어떻게 세상살이가 여의(.. 2024.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