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근심은 끝이 없다. 누운 자리 젖었을까? 앉은 자리 딱딱할까? 길 가다 넘어질까? 밥은 제때 먹고 다닐까?
자식을 키우면서 기쁨보다 근심을 더 많이 지어내신다. 그 많은 근심 중에 가장 큰 근심은 무엇일까? 아마도 자식의 병 일것다. 차라리 내가 대신 아픈 게 났지. 자식을 먼저 잃어버린 고통보다 극심한 고통은 없을 것이다. 세상 부모님 마음에 평화 있기를 바라며 부디 아프지 말기를...
02‧06 孟武伯問孝. 子曰: “父母唯其疾之憂.”(맹무백문효, 자왈, 부모유기질지우)
~(맹의자의 아들인) 맹무백이 효를 묻자,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부모는 오직 자식이 병들까 걱정하신다."
Mang Wu asked what filial piety was. The Master said, "Parents are anxious lest their children should be sick."
(맹무백은 그의 아버지와 달리 성품은 선량하나 몸이 허약하기에, 그의 건강을 걱정하며 하신 말씀이다.)
더하기+
# 효문자도 ~ 민화 가운데 문자도가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 효란 무엇일까? 그림으로 답하였다.
효문자도에는 다섯명의 효자 이야기가 있다.
이야기 소재와 주인공들 다음과 같다.
죽순~맹종읍죽 孟宗泣竹
잉어~왕상부빙 王祥剖冰
부채~황향선침 黃香扇枕
귤(그림구분이 부족)~육적회귤 陸績懷橘
거문고~舜王彈琴
이야기의 상세 내용은 고사성어를 검색하면 읽을 수 있다. 다만, 순왕탄금은 내가 지었기에 회자되지 않았다.
2013-1학년-모둠활동:효문자도(행복한 가정을 위한 노력) (2) - 나의 픽토리텔링 - https://munchon.tistory.com/m/411
'논어와 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209 웬 족발이람? (0) | 2020.04.19 |
---|---|
0208 온화한 얼굴빛을 갖기가 쉽지않다. (0) | 2020.04.19 |
0205 예란 어김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0) | 2020.04.19 |
0204 언제 내 마음대로 살 수 있을까? (0) | 2020.04.19 |
0203 도덕의 의미, 덕으로 인도하다. (0) | 2020.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