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일어나니 조주탓인가? 내탓인가?

Category: 마음을 찾아, Tag: 여가,여가생활
08/11/2005 12:00 am

 

오랜 만에 글을 쓴다.
글을 씀으로써 또 허물을 짓지 않나 모를 일이다.
마음이 동하여 말을 하고, 말을 하고 나면 허물이 또 늘어난다.
마음이 생하여 글을 쓰고, 글을 쓰고 나니 허물이 또 늘어난다.
난 지금 말 장난하고 있다. 쯧쯧..
조주가 일찍이 말했다.
"한 마음이 일어나지 않으면, 만가지 법에 허물이 없다. (一心不生, 萬法無咎)"
조주의 말에 내 마음이 일어나 이 글을 쓰니 이 허물은 조주 탓인가? 내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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