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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스토리텔링

소설가 박경리, 통영

by 문촌수기 2017. 5. 3.
통영은 박경리 선생의 탄생지ᆞ고향이며, 묘소가 있다. 박경리 기념관을 두해만에 찾았다.

기념관에서 십분 정도 얕은 언덕을 올라가면, 선생의 묘소가 있다. 오르는 길따라 시비석이 있어 감상을 한다.
묘소는 소박하게 누워 계시지만, 벤치에 앉아 내려보면 하늘ᆞ산야ᆞ바다의 풍광이 아름다워 그저 시름없이 한참을 머물다가 잠들어도 좋은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