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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캘리부채 캘리 부채 올여름이 행복했습니다 2016. 8. 17.
그냥캘리, 다락캔디 덕분에 행복했다. 올 여름 휴식, 여행, 연수 중 틈틈이 캘리를 즐기고 나누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받아 주신 이들 덕분에 내가 더 행복했다. 사랑도 감사도 행복도 그다지 큰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실감했다. 다락캔디 덕분이다. 2016. 8. 17.
미덕 ㅡVirtue이란 무엇인가? 맹자의 4덕과 4단ㅡ인의예지 플라톤의 4주덕 ㅡ 지혜ᆞ용기ᆞ절제 크리스토 7덕ㅡ믿음ᆞ소망ᆞ사랑+플라톤4주덕 등 3대원칙ㅡ진리ᆞ사랑ᆞ용기 그리고 결합과 초월 8대 미덕 - 나무위키 - https://namu.wiki/w/8%EB%8C%80%20%EB%AF%B8%EB%8D%95 2016. 8. 14.
나ᆞ지금ᆞ여기, 삼간(三間) 묘합 ♢인간, 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cogito, ergo sum) 나는 늘 이 말을 의심했다. "이 무슨 말 같지도 않은 말을? 존재하니 생각할 수 있지, 어떻게 생각을 하니 존재한다는 거야?" 그러나 나는 고교 학창시절. 이 말을 패러디하여 친구에게 궤변을 늘어 놓곤 했다. "나는 우주를 생각한다. 고로 우주는 내 안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나는 우주보다 크다." '뭐 이런 시건방진 !?' 우주(공간)든 역사(시간)든 인류(인간)든, 어쨌거나 내가 없으면 아무 소용없다. 적어도 나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래서 고타마 싯다르타는 이 세상에 오면서 최초의 일갈이"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며 사자후를 울렸다. "나를 구하지 않고서는 그 어느 누구도 구할 수 없다." 나를 먼저 구하라. .. 2016. 8. 1.
차나 드시게(喫茶去) 새로운 두 납자에게 조주스님이 묻는다. "여기 와 본적이 있는가?" "없습니다. 처음 입니다."라고 한 스님이 말했다. 차를 권하며, "차나 드시게"라 했다. 다른 스님은 "저는 와 본적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신가. 차나 드시게나." 옆 자리에서 듣고 있던 원주스님이 의아해하며 여쭌다. "스님, 어찌하여 와본적 없는 사람에게도 '차나 드시게'라고 하며, 와본적 있는 사람에게도 '차나 드시게'라며 똑 같은 말을 하십니까?" 스님이 "원주야"라며 부르니 원주가 "예"라고 대답했다. "자네도, 차나 드시게" ᆞᆞᆞᆞᆞᆞ 우리 엄마 생각난다. 밥상 앞에 앉은 식구들이 이야기가 길어지고 있으면, "마, 고마하고, 밥이나 묵으라." 눈 앞에 벌어진 나의 일에 정성을 다하라는 말일게다. 먼 산 쳐다보느라고,.. 2016. 7. 29.
픽토리텔링ㅡ 장자의 제물론 오리다리 학다리 이야기. ㅡ 오늘은 방학중에도 열공하시는 OO연구회 직무연수시간이었습니다. 똑같은 이야기를 다양하게 해석하고 표현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인문학입니다. 2016. 7. 25.
위대한 스토리텔러 : 예수님의 부자와 라자로비유 스토리에는 삼요소가 있다. 인물, 배경, 사건이다. 그러나 스토리텔링에서는 그보다 이야기가 전하고자하는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예수님이 들려주시는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는 스토리텔링의 훌륭한 모범이 된다. 그는 위대한 스토리텔러이시다. [부자와 라자로] 루카복음서 16장 19 “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20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21 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22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 부자도 죽어 묻혔다. 23 부자가 저승에서.. 2016. 7. 24.
각자의 길(진로)이 따로 있다. 루카복음 10장 38절~42절 > 예수님, 마르타와 마리아를 방문하시다 38. 그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39.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레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하고 대답하셨다. "마르타야,마르타야! 너는 많을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가지 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들으면 예수님이 참.. 2016. 7. 24.
예수님의 교수법 : 발문법(되묻기)과 비유법(스토리텔링) 예수님은 되묻기를 하신다. 물은 사람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도우신다. 비유를 들어서 이야기 하신다. 루카복음 10장 25절 ~ 37절의 "착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비유로 들려주신다.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 2016.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