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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교수자 역량 프레임 워크 - 학습어포던스 21세기 학습자- 교수자 역량 본 연구결과를 통해 도출된 21세기 교수자 및 학습자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다음과 같은 사항이 제안되었다. 첫째, 학습자 역량의 경우 일차역량과 이차역량으로 구분하여 활용할 수 있다. 즉, 학습자들이 우선적으로 증진해야 할 일차 역량으로 문제해결력, 협력, 창의적 능력, 의사소통, 도전의식, 윤리의식, 배려, 자기주도성, 유연성, 전심전력이 제안되었으므로, 이를 중점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 둘째, 각각의 학습자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고려가 요구된다. 구체적인 예로는 배려 역량 함양을 위해 역할극, 모의실험, 식물재배 활동을 응용하거나, 예술적사고 역량 함양을 위해 학습과정에 대한 동영상 제작, 학습결과에 대한 시각자료 제작, 합.. 2016. 9. 14.
쿨교육통신문-17호. 월드카페에 초대합니다. 쿨교육통신문 - 월드카페로 초대합니다. 제 방 옆에 "사랑방"이 생겼습니다. 거의 다 꾸며졌습니다. 사람과 수다가 완성일 것입니다. 저의 "보바리 카페" 영업에 강력한 라이벌이 생겼네요. 이 "사랑방" 카페는 우리 학교 교육가족, 모든 선생님들이 주인이십니다. 하하하..그래도 오가시는 길에 저의 '보바리 카페' 놀러오실거죠? 월드카페를 소개 드립니다. 집단지성을 만들어가는 토론과정인 사랑방에서 월드카페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월드 카페(World Cafe)란? > 현대인들은 카페를 즐겨 찾는다. 도회지의 젊은 사람일수록 카페에서 수다를 떨거나 혼자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하물며 공부도 한다. 사람들은 딱딱한 회의실이 아니라 도시의 카페와 유사한 공간에서 창조적인 집단 토론을 하며 지식을 공유하거나 생.. 2016. 9. 9.
쿨교육통신문-16호. 그래서 그랬구나 16호. 따뜻한 말 한마디 - 그래서 그랬구나. 지난여름 덕수궁 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이중섭 그림을 보고 왔습니다. 일본에 있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와 편지여백의 그림이 저의 심금을 울리며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길 떠나는 가족'과 '돌아오지 않는 강' 그림도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가족을 사랑하고 그리워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의 그리움에 공감하여 눈시울을 여러 번 적셨습니다. “이중섭ㆍ백년의 신화”전시회를 감상한 시민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그림을 물었더니 '벚꽃 위에 앉은 새'를 첫 번째로 꼽았답니다. 익히 알고 있던 이중섭의 강인한 황소 그림과는 영 딴 판의 매우 서정적인 그림이라 저도 그 앞에서 미소 지으며 오랫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림 속에는 이야기가 흐릅니다.. 2016. 9. 9.
민들레 한 평생 아침 산책길. 가을이 오나봅니다. 발 아래 민들레 한송이에 봉오리 맺힌 것도 있고 활짝 노랗게 핀 것도 있고 늙어서 시들어 꽃보다 아름답게 씨앗 피워 날리는 것도 있어요. 민들레 한송이에 한평생 삶이 다 있네요. ㅡ 바보 황보 2016. 8. 28.
캘리 스토리 - 그래서 그랬구나 지난여름 덕수궁 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이중섭 그림을 보고 왔습니다. 일본에 있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와 편지여백의 그림이 저의 심금을 울리며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길 떠나는 가족'과 '돌아오지 않는 강' 그림도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가족을 사랑하고 그리워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의 그리움에 공감하여 눈시울을 여러 번 적셨습니다. “이중섭ㆍ백년의 신화”전시회를 감상한 시민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그림을 물었더니 '벚꽃 위에 앉은 새'를 첫 번째로 꼽았답니다. 익히 알고 있던 이중섭의 강인한 황소 그림과는 영 딴 판의 매우 서정적인 그림이라 저도 그 앞에서 미소 지으며 오랫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림 속에는 이야기가 흐릅니다. 등장인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야기를 만들.. 2016. 8. 25.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오늘따라 보름달이 참 곱네요. 그리움이 둥실 떠 올랐습니다. 달빛은 봄비와 더불어 연정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고금의 시인은 달빛ᆞ달밤을 노래합니다. 그래서인가요? 이 싯구는 볼 적 마다 사랑의 감흥이 피어납니다.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달과 전화, 전혀 어울릴 것이 없는 둘이 만나 심금을 울리네요. 달이 곱다고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그 이에게 전화 걸어보신 적이 있나요? 누군가가 달을 보며 당신 생각난다며 전화 걸어온 적 있나요? 그렇게 전화를 주시는 그이는 얼마나 당신을 사랑할까요? 참 행복한 이랍니다. 김용택 선생님의 시를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이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훤한 달이 떠오르고 산.. 2016. 8. 25.
숲은 서로 닮아간다. 지금 청태산 계곡에 앉아 있어요. 계곡에 앉아 책 읽고, 캘리하기.. 그냥 시간이 머물러 있어 좋네요. 다람쥐가 가끔 놀러와요. 캘리노트 물에 떨어트려 번졌네요. 떨어지고, 물들어가는게 삶인데, 그냥 그려본건데 아쉬울 것도 없네요 여기 가을 소식 들고 곧 돌아갈게요 청태사랑 ㅡ 그냥, 시랍시고! 물이 계곡을 만든다. 계곡이 있어 물이 만난다. 계곡 바윗돌에 청태가 피었다. 물과 만나 풀이 되어간다. 숲에서는 모두 하나되어 서로 닮아간다. 2016. 8. 19.
캘리 스토리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오늘따라 보름달이 참 곱네요. 그리움이 둥실 떠 올랐습니다. 달빛은 봄비와 더불어 연정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고금의 시인은 달빛ᆞ달밤을 노래합니다. 그래서인가요? 우리 캘리 동아리 다락캔디의 '일없는 달력'ㅡ 8월의 캘리(아리솔 작)는 볼 때마다 감흥을 자아냅니다.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달과 전화, 전혀 어울릴 것이 없는 둘이 만나 심금을 울리네요. 달이 곱다고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그 이에게 전화 걸어보신 적이 있나요? 누군가가 달을 보며 당신 생각난다며 전화 걸어온 적 있나요? 그렇게 전화를 주시는 그이는 얼마나 당신을 사랑할까요? 참 행복한 이입니다. 김용택 선생님의 시를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이 너무 신나고 근사해.. 2016. 8. 19.
장자의 오리다리ᆞ학다리 비주얼씽킹 복직예정교사 연수에서. 비주얼씽킹 모둠별 활동 결과물 1) 아이스브레이킹:네임두들링과 스토리텔링 2) 모둠활동 노자의 무위자연 사상과 장자의 스토리텔링 : 오리다리ᆞ학다리 @ 모둠 친구(선생님)들에게 의사소통ᆞ협업ᆞ비판적 사고력ᆞ창의성을 요구하며 활동한 결과물입니다. @ 일언명구의 제목을 붙이며 이야기의 교훈을 감동적으로 전달하고 발표합니다. ㅡ 비주얼씽킹 수업을 통해 재미와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행복한 수업이 될거라 여겨집니다. 이 결과물에 칭찬을 더했습니다. 장자 이야기의 맥락을 파악하여 드러나지 않은 그 뒤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표현하고, 복직하여 교실에서 아이들을 대할 때의 교사의 자세까지 돌아보게하는 발표를 해주셨답니다. 엽기적 제목이 재미를 더해주었답니다. 2016.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