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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산책 그림이야기12

2강ᆞ인왕산 자락, 서촌 골목길 산♡고, 고전통통ᆞ인문학 교실 2강ᆞ인왕산 자락과 서촌 골목길 사직단 민본정치, 이상과 구본웅 우정, 수성동 계곡과 인왕제색도 진경산수화, 윤동주의 자화상과 우물 속의 나의 자화상 모둠 자유 필기 2018. 9. 22.
인왕산 치마바위 이야기 경복궁에서 인왕산 사이에 형성된 마을을 서촌(西村)이라고 한다. 세종이 태어난 곳이라서 세종마을이라고도 한다. 서촌 골목길을 걸어 인왕산 수성동계곡을 찾아 들어가면 인왕산의 우람한 바위 절벽을 올려다 보게 된다.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세월에 주름이 생긴 암벽이 보인다. 이 절벽을 치마바위라고 부른다. 이 바위에는 바위의 주름 만큼이나 슬픈 사연이 흘러 내려오고 있다. ♣ 중종과 폐비 신씨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이야기, 빨간 치마바위 이야기 조선왕조 10대왕 연산군은 재위시절에 자신의 정책에 조금이라도 반대하거나 자신에게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는 대신들은 가차없이 죽이는 등 대대적인 피의 숙청을 저질렀다. 갑자사화 때에만 해도, 122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처형을 당했다. 이런 시절에, 진성대군(후에 중종)이 .. 2017. 3. 15.
사이좋은 카페의 추억 어제 인왕산 자락으로 나들이를 하였다. 마침 캘리그래피 같이 배우며 인문학 산책 여행을 즐기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였다. 걸을 때도 즐겁지만, 머물러 있을 때도 여유있어 행복하다. 박노수 미술관에 들린 후 수성동 계곡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사이좋은' 카페에 둘러 앉아 커피를 마셨다. 작년에 혼자서 수성동계곡을 찾아 올라가다가 '사이좋은' 예쁜 한글이름이 예뻐서 찾았던 카페이다. 핸드드립커피를 주문하여 마시다가 커피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을 들었다. 여기서 인터넷 '라디오 스위스 재즈(Radio Swiss Jazz)'를 소개받았다. 이후 애청하여 듣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이 되었다. 그 때의 추억을 되새기며 고마운 카페지기에게 인사차 친구들과 함께 다시 들렀다. 다락캔디와 카페에 앉아 한담 중에도 이 .. 2016.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