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한 귀퉁이를 들어준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서양 속담이 있다. 나는 이 말을 진리처럼 신봉한다. 자신을 구하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다른 이를 구할 수 있을까? 스스로를 구하지 않는데 그 누가 그를 구해줄까? 스스로 분발(憤發)하지 않는데, 부모와 스승이 억지로 들어 올린 들 제대로 일어날 수 있을까? 자신을 돕지 않는다면, 하늘에 빌어도 돕지 않는다. 넘어진 자신에게 화를 내고, 다시 일어나고 걸어야 한다. 07‧08 子曰: “不憤不啓, 不悱不發. 擧一隅不以三隅反, 則不復也.” (자왈,불분불계, 불비불발, 거일우, 불이삼우반, 즉불부야) -화낼 분, 화낼 비, 모퉁이 우 "마음속으로 통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열어주지 않으며, 애태워하지 않으면 말해주지 않되, 한 귀퉁이를 들어줌에 이것을 가지고 남은 세 귀퉁이를..
202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