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꽃검섁1 꽃다움 나다움 다락캔디 친구가 프리지어 꽃을 보내고 꽃그림도 그렸어요. '봄이 오고 있나 봄.' 꽃을 그린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꽃말을 알아가는 것도 참 즐겁구요. 프리지어는 "당신의 시작을 응원해"라네요. 저희 집안에 지금 프리지어 향이 가득하답니다. '매력'이라는 꽃말을 가진 노란색의 라넌큘러스, '사랑과 열정'의 장미보다도 향기는 프리지어가 으뜸이지요. 아, 제 그림 속의 수선화(나르키소스)를 짝사랑하다 나르키소스를 따라 연못에 빠져 죽은 요정이 프리지아랍니다. 그 순진하고 이루지못한 짝사랑을 불쌍히 여겨 제우스 신은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게 하였다네요. 고향의 봄과 뜰에 핀 수선화. 꽃이름을 불러주고 꽃말을 들어주는게 또 얼마나 행복한지... 아...엄마 산소 가는 길에 동백꽃을 만났어요. 엄마가 즐겨.. 2019.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