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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2

통통이의 꿈 ㅡ 평화통일 이야기 현직에 있을때 중학교 교과서, 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하여 나름 스스로를 잘했다며 격려했습니다. 이제 퇴직을 하고 쉬고 있는 차에 초등학생을 위한 통일교육 책을 집필할 기회가 생겨서 마무리하고 나니 참 보람 있었습니다. 세상이 코로나19로 불안해하며 발목이 잡혀 있던 차에 교단에서 다 못한 이야기를 풀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제 출판되어 전북초등학교에 배포되었다네요. 육하원칙(5W1H)으로 장 제목을 잡고, 주인공 통통이와 누나(평화)가 중심이 되어 가족이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 거리를 소재로 삼아 엮어 갔습니다. 이산가족으로 사신 저의 증조부모과 화가 이중섭의 이야기와 제가 좋아하는 노래 을 그린 커피여과지 그림과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던 활동을 사용하면서 저의 의도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나간 것.. 2021. 7. 22.
작은 연못 깊은 산 속 '작은 연못'의 평화는 붕어 두마리의 싸움 때문에 깨진 것일까? 아니면 인간의 탐욕 때문은 아닐까? 오늘날의 물신(物神)주의는 생명체인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많은 인류가 죽고 공포에 빠진 것도 인간 탐욕의 결과일 것이다. 이제 자연의 경고와 신음을 들어야 한다. 자연에 더 가까워져야 한다. 멀리보다 발 밑을 볼 줄 알아야 한다. 큰 소리보다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 작곡·작사· 노래 김민기 1절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 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 위에 떠오르고 여린 살이 썩어.. 202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