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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협주곡 5번2

BAC, 송년음악회 베토벤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교향곡 9번, 합창2024. 12. 27올해를 보내며..화나고 부끄러운 국내정치,그래도 올해 최고의 연주를 들으며 희망을 가져본다. 베토벤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느끼는 감동이 크지만, 오늘은 연주를 다 듣고 나니 머릿속에서 떠오른 한마디는 "베토벤은 신(神)이다."악성(樂聖), 음악의 성인을 너머 "음악의 신(神), 아폴론"이 현시(顯示) 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여러 다른 악기들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내며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화성을 만들어 낼까? 인간의 영혼을 일으키고 고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존재자, 베토벤은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님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L.v. Beethoven, Piano Concerto No.5.. 2024. 12. 27.
임윤찬 피아노 황제협주곡에 빠져 어디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은 아직 젊었다고 할 수 있겠지? 그럴만한 열정이 있으니깐. 그 대상이 사람이라면 삶은 더욱 행복하다. 뜨거운 사랑이 솟으니깐. 올해로 스무살이 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매력에 빠졌다. 이 젊은이에게 끌려 그의 음반도 구입했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나와 내사랑의 최애곡이다. 소중한 내 딸을 가졌을 때 엄마 태중까지 들리라고 크게 들려줬던 태교음악이다. 그럴때마다 아기는 좋아라하며 발을 구르고 반응했던 곡이 '황제'였다. 집에 LP(마우리치오 폴리니 연주)도 있고, CD(블라드미르 아쉬케나지 연주)도 있지만, 임윤찬의 '황제'를 특별히 또 맞이했다. 하하하, 그를 사랑한다해도 좋지만 그가 자랑스럽고 또 그를 응원하며 가까이 두고 싶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지를 뜯고.. 2024.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