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들꽃을 향한 세레나데
내가 좋아하는 유샘이 봄꽃 나들이가자 해서, 수암산 계곡을 찾아갔다. 차(茶)와 꽃을 좋아하게 된 것도 샘의 덕분이었는데, 오늘 내게 들려준 계곡의 소리와 보여 준 봄 나물과 봄 꽃들은 더욱 특별하다. 이제 다시 보인다. 그 이름이라도 기억하고 불러주고 싶다. 아! 봄, 아! 숲, 아! 들꽃... 숲은 위로요, 휴식이요, 치유였다. 감사한 마음으로 'Serenade to Spring'라도 들려드릴 걸.. 여기에 새삼 올려본다.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연주 호너 크로스오버 A키 ■ Serenade to Spring천남성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1040706.html꽃말이, 꽃다지, 잣냉이, 부지채(附地菜)라고도 부르는데, 꽃마리..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