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한 바를 실천할 때 신의를 얻을 수 있다.
약속한 것을 지키는 사람이 미덥다. 그러나 쉽게 약속하고,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일을 삼가야겠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 책임지지도 못할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 겠다. 미더운 말, 공손한 행실로 몸을 지탱하고 살아야한다.
01‧13 有子曰: “信近於義, 言可復也. 恭近於禮, 遠恥辱也. 因不失其親, 亦可宗也.”(유자왈, 신근어의 언가복야 공근어례 원치욕야 인부실기친 역가종야)
~유자가 말하였다. "약속이 의로운 일에 가깝다면 그 약속한 말을 실천할 수 있으며, 공손함이 예에 가까우면 치욕을 멀리할 수 있으며, 주인을 정할 때에 그 친할 만한 사람을 잃지 않으면 또한 그 사람을 宗主로 삼을 수 있다."
The philosopher Yu said, "When agreements are made according to what is right, what is spoken can be made good. When respect is shown according to what is proper, one keeps far from shame and disgrace.
When the parties upon whom a man leans are proper persons to be intimate with, he can make them his guides and masters."
'논어와 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115 가난해도 즐길 줄 안다 (0) | 2020.04.19 |
---|---|
0114 호학, 배우기를 좋아하다 (0) | 2020.04.19 |
0112 평화가 가장 소중하다 (0) | 2020.04.19 |
0111 부모님의 뜻을 살핀다. (0) | 2020.04.19 |
0109 삼가고 경모하라 (0) | 2020.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