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논어와 놀기 2020. 4. 19. 20:47 Posted by 문촌수기

밥상에 올라오는 그릇은 제각기 용도가 모양새가 다르다. 특히 우리 한식은 그릇을 달리하며, 밥과 찬과 국이 다르게 담긴다. 그러므로 그릇의 쓰임이 두루 통하지 않는다는 말이 쉽게 이해된다. 성덕한 선비가 어디 한 그릇에 담기겠나? 군자의 기예와 역량이 어디 하나 뿐이겠는가? 군자는 큰 그릇을 가졌다. 大器는 晩成이라는데, 나는 어느 세월에 군자될까? 늦게라도 될련가?

02‧12 子曰: “君子不器.”(자왈 군자불기)
~ "군자는 그릇처럼 국한되지 않는다."

The Master said, "The accomplished scholar is not a utensil."

군자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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