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 바른 길이 아니거든 가지마라.

논어와 놀기 2020. 4. 20. 16:32 Posted by 문촌수기

부귀가 아무리 좋아도 함부로 쫓다가는 신세를 망치는 최첩경이다. 여색과 뇌물에 현혹되어 오랫동안 애써 쌓아온 명성을 하루 아침에 날려 먹는 사람을 허다하게 봐왔다.
대외적으론 정의를 외치면서 존경받든 사람들이 남들 모르게 자기 자식의 대입시를 위해서는 스펙을 부정하게 만들어낸 폴리페서들. 그 몰락의 길은 가파르다.

군자가 仁을 떠나서 어찌 그 이름을 군자라 이를 수 있겠는가? 군자란 밥을 먹는 동안에도, 경황 중에도, 위급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仁해야 한다.
正名이어야 한다.

04‧05 子曰: “富與貴, 是人之所欲也; 不以其道得之, 不處也. 貧與賤, 是人之所惡也; 不以其道得之, 不去也.
君子去仁, 惡乎成名? 君子無終食之間違仁, 造次必於是, 顚沛必於是.”
(부여귀, 시인지소욕야;불이기도득지,불처야.
빈여천, 시인지소오안;불이기도득지,불거야.

군자거인 오호성명? 군자무종식지간위인, 조차필어시,전폐필어시)

~군자가 仁[사랑]을 떠나서, 人[사람됨]을 떠나서, 어찌 이름을 군자라 이를 수 있겠는가? 군자란 밥을 먹는 동안에도, 경황 중에도, 위급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仁해야 한다. 正名(정명)해야 한다.

The Master said, "Riches and honors are what men desire. If they cannot be obtained in the proper way, they should not be held. Poverty and meanness are what men dislike. If they cannot be avoided in the proper way, they should not be avoided.
"If a superior man abandon virtue, how can he fulfill the requirements of that name?

군자거인 오호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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