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 나, 돌아갈 곳은?

논어와 놀기 2021. 2. 20. 11:30 Posted by 문촌수기

들에 핀 풀 꽃에도 뿌리가 있다. 아름드리 큰 나무도 그 뿌리가 있다. 생을 가진 모든 것들은 그 돌아갈 뿌리가 있다. 뿌리가 없다면 삶도 없다. 뿌리가 없다면 죽음도 없다.
돌아갈 곳이 없다면, 삶도 없고, 죽음도 없을겁니다.
만물은
"제 각기 그 뿌리로 돌아간다(各復歸其根)" 했는데, 나의 뿌리는 어디일까? 나, 돌아 갈 곳은 어디인가? 나, 귀하게 여길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으로 삼귀도(三貴道ㆍ三歸道)를 삼을 것인가?


08‧04 曾子有疾, 孟敬子問之. 曾子言曰: “鳥之將死, 其鳴也哀; 人之將死, 其言也善.
君子所貴乎道者三: 動容貌, 斯遠暴慢矣; 正顔色, 斯近信矣; 出辭氣, 斯遠鄙倍矣. 籩豆之事, 則有司存.”
(증자유질 맹경자문지. 증자언왈:
“조지장사, 기명야애; 인지장사, 기언야선.
군자소귀호도자삼: 동용모, 사원폭만의; 정안색, 사근신의; 출사기, 사원비배의. 변두지사 즉유사존"

증자가 병환이 있자 맹경자가 문병을 왔다.
증자가 맹경자에게 말하였다. "새는 장차 죽을 때에는 그 울음소리가 애처롭고, 사람이 장차 죽을 때에는 그 말이 착한 법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군자가 귀하게 여기는 세가지 도를 말하였다.
"용모를 움직일 때에는 거칠고 태만함을 멀리하며, 얼굴 빛을 바룰때에는 성실함에 가깝게 하며, 말과 소리를 낼 때에는 비루함과 도리에 위배되는 것을 멀리하여야 한다. 변두(제사의 제수거리 마련 등)의 소소한 일은 유사(담당자)가 있는 것이다."

The philosopher Tsang being ill, Meng Chang went to ask how he was. Tsang said to him,
"When a bird is about to die, its notes are mournful; when a man is about to die, his words are good."
"There are three principles of conduct which the man of high rank should consider specially important:– that in his deportment and manner he keep from violence and heedlessness; that in regulating his countenance he keep near to sincerity; and that in his words and tones he keep far from lowness and impropriety.
As to such matters as attending to the sacrificial vessels, there are the proper officers for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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