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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와 놀기

사해지내 개형제야 - 우크라이나를 돕자.

by 문촌수기 2022. 3. 23.

전쟁은 미친 정치꾼들이 일으키고, 고통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받는다. 그리고 총을 든 이들은 꿈많고 죄없는 젊은이들이다.
이들이 무엇 때문에, 누굴 위하여 전쟁터에서 죽어야 하는가? 누가 이들의 삶을 빼앗는가? 이런 미친 수컷들의 야만은 종식되어야 한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의 광기를 죽여야 한다. 침략자는 즉각 물러나라. 러시아 군은 조기 퇴각하여 집으로 돌아가라.

나도 '참지 못하는 마음(不忍人之心)이 있다. 그렇다고 총을 들고 의용군으로 참전할 수도 없고, '나 몰라라'며 상관 않을 수도 없다. 비록 소총 한정, 방탄복 한벌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난민들을 돕는 일에 뭐라도 해야한다. 70년 전 우리도 국제 사회의 도움을 받았다. 나라를 잃어 난민이 된 아픈 역사도 겪었다. 아프가니스탄의 난민을 포용했듯이, 우크라이나 난민도 받아 들여라. 가능하다면 무기도 지원하라. 고통받는 형제를 구하라. '세상이 모두 한 형제(四海之內 皆兄弟也)' 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감사하다.

사해지내 개형제야 ㆍ <논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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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놀기> 다시읽기ㆍ사해지내 개형제야
https://munchon.tistory.com/m/1555

1205 死生有命이요, 四海之內 皆兄弟也이니라

생사가 명에 달렸고, 부귀는 하늘에 있다고? 설령 그렇다고 해도, 어찌 命 만 기다리고, 하늘 만 쳐다보랴? 스스로 심고 자신이 거두는 것이다. 복을 얻는 것도 내가 심은 것이고 화를 부른는 것

munchon.tistory.com

유엔난민기구 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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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상황을 블로그에 업데이트하고 있사오니,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상황 업데이트(3/23일자)
https://bit.ly/UKR_23MAR

앞으로도 구호 진행 상황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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