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삶의 신조가 있다.
멀리가려면 가볍게 가라.
그랬건만 골프채를 잡고 힘껏 휘두르다보면 뒷땅에다 탑볼, 아니면 훅이나 슬라이스.
특히나 해저드 연못을 보면 쫄아서 온몸에 힘이 들어간다. 결국 퐁당!
이런 멍충이!
힘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귀에 딱지가 생길만큼 힘을 빼라고들었건만
'서툰골프 나름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기일회 (0) | 2023.06.29 |
---|---|
늘 보기? 상춘곡과 콰이강의 다리 (1) | 2023.05.08 |
물은 좋은 것이야! - 上善若水 (0) | 2023.04.19 |
골프보다 사람이 먼저다. (0) | 2023.04.18 |
부드럽게 빠르게...유약승강강 (0) | 2023.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