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치는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달빛 아래 해변 백사장에서 두 다리 쭉 뻗고 기타를 친다
잔잔한 파도에 쓸려오는 모래 소리
...
뉴질랜드 민요
# 포카레카레아나, G kex
https://youtu.be/fjTGRb_3EZc
번안곡 '연가' ~low F
https://youtu.be/NVbPgIE27Gw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7/27/43CD4JY4INHE5AZKIQ7KPVEL5A/
연가는 원래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전통 민요다. 뉴질랜드의 비공식 국가(國歌)라고도 불리며 원곡 제목은 ‘포카레카레 아나(Pōkarekare Ana)’다. ‘출렁이는’이란 뜻으로 가사는 연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이 노래는 마오리족 사이에서 불리다가 제1차 세계대전 때 군부대로 퍼졌고, 뉴질랜드 작곡가 파레르 토모아나가 1921년 음반으로 발표했다. 한국엔 6·25전쟁에 참전한 뉴질랜드군을 통해 전파됐다. 1972년 혼성 듀엣 가수 ‘바블껌’이 ‘연가’란 제목을 붙여 한국어 버전으로 냈다. 화음 진행이 간단해 이후 대학 MT 등에서 통기타 반주에 맞춘 ‘떼창’곡으로 널리 유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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