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과 미술

BAC챔버뮤직시리즈, 2월의 실내악

by 문촌수기 2024. 2. 17.

BAC CHAMBER MUSIC SERIES I
클래식 공연장의 정수, 최적의 음향을 갖춘 부천아트센터(BAC)의 첫 번째 실내악 프로젝트
'2024 BAC 챔버 뮤직 시리즈 I 피아니스트 김용배와 함께하는 2월의 실내악'
포어스트만 콰르텟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록의 연주자들과 최고의 클래식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전 예술의전당 사장)의 해설을 통해 실내악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
실내악의 정석 피아노 3중주부터 독특한 매력의 7중주, 쉽게 접할 수 없는 플루트와 재즈트리오의 만남까지, 다채로운 실내악 작품을 감상한다.

할아버지 할머니랑 감상나온 귀여운 손녀

2024.2.17 토 17시 BAC 콘서트홀
프로그램

■ 카사도(G.Cassado)
피아노 트리오 C장조

Piano Trio in C Major
<트리오 아티스트리(Trio Artistry)>
https://youtu.be/v_CuGW5IhJg?si=QNsm0eMu1TronR0a

첼리스트 카사도는 스페인 북부지방 출신이다.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의 제자이다.

■ 생상스(C. Saint-Saëns)
트럼펫,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와 피아노를 위한 7중주 Eb 장조, Op. 65

Septet in Eb major for Trumpet, 2 Violins, Viola, Cello, Double bass and Piano Op.65
<Pf. 오윤아, Trp. 안희찬, Vn. 이현애, 강보라 Va. 김재윤 Vc. 김용식, Db. 이창형>
https://youtu.be/yBeS3N0n6Uw?si=lvLFKtTVAXDeI99g

모짜르트가 '음악의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을만큼 천재였다. 독일의 천재적인 작곡가로 들라면 멘델스존이다. 프랑스에도 천재적인 작곡가라면 바로 생상스이다.

■ 볼링(C.Bolling)
플루트와 재즈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
Suite for Flute & Jazz Piano Trio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4_LMPDm3D7lG3VCfrnDiaOTkA27roR1K&si=OhF0YjQMZBG8GErt

claude bolling-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

www.youtube.com

-Baroque and Blue (바로콕풍 재즈)
-Sentimentale(감상적)
https://youtu.be/uNQC5ji0c4g?si=lNfDkD1-dMaYHMmq

-Javanaise(자바의 여인)
-Irlandaise(아일랜드의 여인)
https://youtu.be/B1QSTqvE0y4?si=fXcXqPC70FR-4sHQ

(조성현 플룻, 손열음 피아노)

이곡은 매주 일요일 아침, 송영훈의 아침마당을 여는 시그널 뮤직이라서 금새 귀에 들어왔다. 이 곡을 실은 음반은 미국 빌보드 차트 크로스오버 부분에 수년간(530주, 약11년간) 순위에 머물기도 했다.

볼링, 플룻과 재즈피아노 트리오 모음곡

[아일랜드의 여인]
'Irlandaise'는 프랑스어로 '아일랜드의 여인' 이라는 뜻이다.
무슨 사연을 담고있길래, 이토록 끌리게 할까싶은 제목이며 선율이다.
이 곡은 프랑스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클로드 볼링(Claude Bolling)이 작곡한 곡으로 플루트의 대가인
장-피에르 랑팔(Jean-Pierre Rampal)과 협연
하여 낸 앨범 '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에 수록된 곡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곡이다.
이 곡은 클래식의 색채가 매우 강한 크로스 오버 재즈곡으로, 감미로운 선율로 졸리는 영혼을 깨워준다.
클로드 볼링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작품으로 1976년에 처음 발매되었으며, 빌보드 클래식 차트에 530주동안 랭크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Veloce(벨로체, 속도감있게)
-Cello fan(첼로 팬)
<FL.김일지, Pf.박진우,Drum.김영진,Bass.정상이>

커튼콜 장면
클로즈 볼링, 플룻과 재즈피아노 트리오 모음곡 (플룻, 장피엘 랑팔)

해설>
피아니스트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

서울대 인문대 미학과 재학 중 여러 콩쿠르의 입상, 협연과 수차례의 독주회 등을 일찍부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대학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 피아노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미국 Virginia 주립대학과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공부하였다. 1986년 귀국 후 가진 첫 독주회로 '이 달의 음악가' 상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서울과 지방에서 독주회,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평론가협의회 제정 '1988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0년부터추계예술대학교 교수와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현)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

'음악과 미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제파(Mazeppa)  (1) 2024.03.06
BAC, 지휘자 홍석원과 브루크너  (1) 2024.02.29
임윤찬 연주, 초절기교 LP  (2) 2024.02.05
팝이 된 클래식  (2) 2024.02.01
BAC, 부천시립합창단- 바로크의 영광  (1)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