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오늘은 람빵으로 여행가는 날.
이틀 전부터 일정을 잡고 시계방향으로 경로를 정했다.
람빵(Lampang) 또는 나콘람빵(태국어: นครลำปาง)은 람빵 주로부터 구별되는 태국 북부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자 람빵 주와 람빵 군의 주도이다. 람빵의 옛 이름으로는 위앙라꼰과 케랑나콘이 있다.(*나콘 นคร, 대도시란 뜻, *위앙เวียง, 城)
전설에 의하면 람빵은 하리푼차이 시대에 세워졌다. 람빵은 란나 왕국의 주요 도시였다. 그러나 역사적인 중요성은 수도였던 치앙마이나 치앙라이에 가려졌다. 17~18세기에 아바의 버마족과 아유타야 왕국의 전쟁 후에 이 지역은 쇠퇴했고 인구도 격감했으며 버마족의 지배를 받았다. 18세기에 유명한 사수인 람빵 출신의 난팁창은 왓프라탓람빵루앙에서 지역의 버마 통치자를 암살하고 반란을 일으켰다. 난팁창의 후손인 차오체드똔은 방콕과 동맹을 방콕과 동맹을 맺고 그 가신이 되어 많은 란나의 도시를 지배했다. 라마 5세 때 란나가 시암에 병합되면서 람빵은 태국의 일부가 되었다.
1) 매깜뻥 마을과 폭포
Mae Kampong Village & Waterfall
หมู่บ้านแม่กำปอง & น้ำตกแม่กำปอง
สันกำแพง Huai Kaeo, Mae On District, Chiang Mai 50130
https://maps.app.goo.gl/7fANPz644YdWoKvA8
이곳은 행정구역상 랑빵주와 경계가 가까운 치앙마이주 산간마을이다.
산과 울창한 숲으로 해발 1,300m 높이에 자리잡은 한적한 마을
마을에서 도시인들은 홈스테이를 하며 커피재배 농장에서 체험도 하고 거리 식당에서 현지 음식도 맛보며 시골 생활의 향수를 느낀다. 물가의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나무 가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매 깜뻥 여행의 맛이다.
마을 위로 자동차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장쾌하고 멋진 매깜뻥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2) 끼우핀(กิ่วฝิ่น, Kìw f̄ìn) 전망대
해발 1800미터 높이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전망대 입구에 출입금지 말뚝이 누워있다. 앞 건물에 사람들이 있길래, 큰소리로 "째선파크 고, 오케이?"라고 물었더니 오케이라고 했다. 마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듯, 산속 길을 약간의 긴장과 함께 신비경을 즐기며 내려갔다.
~끼우핀 전망대에서 이 모습을 볼 수 없었다니 아쉬웠다.
■ 째선 국립공원으로 내려가는 산길
'반파미앙, 째선마을' 입구 간판을 보고, 째선국립공원에 들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파미앙 마을에 '반 บ้าน'자를 붙였다. 반ㆍบ้าน이 뭔가 찾아보니, '집'이란 뜻이다.
마을이든 집이라든 한편 안심이 된다.
그러나 물길에 바퀴를 적시고 잠시 지나자마자 차바퀴에 뭔가 끌리는 소리가 들렸다. 혹시?? 펑크났나?
이 산속에서 큰일 났다.
차를 멈추고 둘 다 내려보니, 펑크는 아니었다. 차앞에 엎드려 차 밑을 살피니 차 바닥의 보호판이 떨어져 너들너들 풀려서 끌리고 있었다.
아이코, 이를 어쩌나?
하늘이 도운다고? 아니 산신령이 도운다고 마침 도로가에 공사판 침목 말뚝 같은 것이 여러개 있어 차바퀴를 돋우고 바닥 플라스틱 판을 때내서 뒤 트렁크에 싣고 다시 출발했다.
3) 째선 국립공원
(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แจ้ซ้อน)
반파미앙 입간판에서 이벤트가 있은 후, Ban-Paa-Miang 마을도 지나며 50분을 더 달려서야 째선국립공원에 도착했다.
사전 정보가 부족한 탓에 째선폭포만 보고 나왔다. 입구의 노천온천이라도 가까이 가서 볼걸, 나오면서 슬쩍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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