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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성공적인 남북 정상회담, 축하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양 정상은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일어나가며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 역사의 땅 판문점에서 다음과 같이.. 2018. 4. 27.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기원하면서 오늘 분단의 현장인 판문점에서 있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성공적인 만남이 되길 기원하면서 의미를 더하는 사진 몇 장을 드립니다. 2018. 4. 27.
수원 화성 ■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華城) 수원에 갈 적마다 화성의 성곽이 참 부러웠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았다.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 정약용의 실학 정신이 거기에 서려 있어서 라기 보다 그냥 보기에도 아름다워서이다. 긴 시간을 품고 있는 성곽의 돌은 맨손으로 만져도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정조는 아버지의 산소(현륭원, 지금의 융릉)를 경기도 화성 화산(花山) 자락으로 옮기면서 그 지역에 살던 백성들을 이주시켜 새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 그 곳이 바로 지금의 수원 화성의 팔달산 아래이다. 우연의 일치일까? 풍수의 기운일까? 아버지의 묘소를 이장한 후에 왕비가 아이를 잉태하게 되었으며, 아들이 태어나던 날은 바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생일날이었다. 이 모든 것이 선친의 덕이기도 하지만, 아버지에게 삶의.. 2018. 4. 27.
황매화 출근길을 환하게 반겨주는 황매화 지난 주 봄비 바람에 홑꽃들이 다 지고 말았다. 스스로 위로한다. '꽃 진다고 슬퍼말라'며. 그 자리에 겹꽃들이 피어났다. 홀로 있다가 이제 같이 있는 모습이다. 묘한 자연의 조화이다. 본시 한자리에서 사랑하며 살아온 그들이었건만. 2018. 4. 26.
닫힌 문일까? 열린 문일까? 들어오는 문일까? 나가는 문일까? 제대헌화 장식이 성스롭고 아름답다. 닫힌 문일까? 열린 문일까? 2018. 4. 26.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북 다운로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북 ㅡ 교과수업 연계하셔서 사용해보셔요. PC에서 '융합교육연구소' 검색 http://ceri.knue.ac.kr ㅡ자유학기제 프로그램ㅡ들어가시면 사진 속의 교과 한글 파일(학생용ᆞ교사용)을 다운 받을 수 있답니다. 2018. 4. 24.
매홀, 수원화성 인문학 산책 매력홀릭! 매홀GO, 4월 21일(토) 2018년 1회 인문학 산책 이모저모 수원=화성=매홀. 물고을, 매홀은 수원의 원조이죠! 화성행궁에서 봉수당과 잡상 혜경궁 홍씨 회갑연 봉수당, 어좌ㅡ일월 오악도 낙남헌에서 행궁ㅡ노래당, 노래방이 아닙니다. 노래당(老來堂)은 정조가 낙남헌(洛南軒)과 득중정(得中亭)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 중간에 잠시 쉬는 공간으로 마련한 건물이다. 노래당이라는 이름에는 혜경궁에 대한 정조의 지극한 효심을 담았다. 이는 70이 넘어서도 어버이의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해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부렸다는 초나라 노래자(老來子)의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노래당, 복내당(福來堂) 등의 상량문과, 정조21년(1797) 8월 원행 때에 정조가 지은 시 노래당구점(老來堂口占)에서는 정조를 노래자.. 2018. 4. 22.
논어에 묻다>부자의 갑질과 무교호례(無驕好禮) 부자의 갑질과 무교호례(無驕好禮) ▣ 읽기 : 가난과 부유에 대한 공자의 답변 공자의 제자인 자공이 묻기를, "가난하지만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지만 교만하지 않는 자는 어떻습니까?" 하니, 공자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괜찮다. 하지만 가난하지만 즐거워하고 부유하면서 예를 갖추는 자만 못하지." 子貢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자공왈 “빈이무첨, 부이무교, 하여?”) 子曰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 (자왈 “가야, 미약빈이락, 부이호례자야.”) - [학이]편 나는 어릴 때 가난하게 살았다. 이웃에 부잣집 아이가 있었다. 나 보다 조금 어린 그 아이는 종종 바나나를 들고 골목에 나타났다. 가난한 우리들에게 바나나란 천국의 음식과 같이 귀한 것이었다. 같이 놀던 친구들이 우르르 그 아이 앞으.. 2018. 4. 20.
단순 당당! 오늘 하루도 수고 많이 했어. 나에게 위로하는 말. 당당한 퇴근길. 오늘 4.19에 들으니 더욱 멋지다. 세상은 꼭 이름이 있어야만 가치있는 것은 아니지. 이름 없는 교향곡이지만 내겐 최고의 악장이다. 단순하고 당당하게!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 2018.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