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치앙마이스카이1 치앙마이28, 천변만화를 즐기다 치앙마이 하늘은 정말 아름답다.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소나기 퍼붓다가도 금새 맑은 하늘. 여기 비가와서 골프 글렀다싶어도, '그래도 가보자'하면 거기는 정말 기가 막히게 괜찮다. 오늘 옥상 풀에서 오랫만에 수영을 즐긴다. 하늘에 반하여 이쪽 저쪽 한 컷 씩. 어떤 젊은이 목례를 하길래, 답례 겸, 하늘 가리키며 "뷰티풀 치앙마이 스카이!" 했더니, "한국분이셔요?" 내가 콩글리쉬를 해서 알았나? "어떻게 아셨어요?" "삼성폰을 쓰시길래요." ㅎㅎ 우리 딸은 아이폰 쓰는데..허허허 그러면서 사진을 찍어 주겠대. 그래서 기념 한 컷!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어머니는 파타야에 있다가 다섯달 전부터 치앙마이에, 자기는 싱가포르에서 컴퓨터 공학 전공 대학생, 지금 방학이라 엄마한테 왔다고. 아버지는 동탄에서.. 2024.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