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9 일을 잘 할려면, 연장을 다듬어야
책상 머릿 맡에 붙여 놓고 자기 최면을 걸었던 ,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아이들한테도 원효 스님의 '해골 바가지 물' 이야기를 들려주며,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 것'이라 했던 유심론(唯心論). 세월을 살다보니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더라. '군자는 자신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 고 하신 공자님 말씀. 그렇다고 해서 모든 걸 '내 탓' 만으로 돌릴 것도 아니더라. 너무 그렇게 자신을 들추거나 책망하지 말자. 세상 만사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더다. 세상 탓도 있고, 환경 탓도 있고, 연장 탓도 있고, 남 탓도 있더라. 너무 그렇게 애쓰지 말자. 15 10 子貢問爲仁. 子曰: “工欲善其事, 必先利其器. 居是邦也, 事其大夫之賢者, 友其士之仁者.” (자공문위인. 자왈: ..
202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