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종2

희릉(서삼릉)-제11대 중종 제1계비 희릉禧陵(중종비 장경왕후)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길 233-126능의 형식 :단릉능의 조성 :1537년(중종 32) 능의 구성 희릉은 조선 11대 중종의 두 번째 왕비 장경왕후 윤씨의 단릉이다. 고양시 일산에서 멀지 않은 서삼릉 목장으로 진입하는 포퓨러 가로수 길도 희릉의 일부였다. 제향공간에는 홍살문, 판위, 향로와 어로, 정자각, 비각이 배치되어 있다. 능침은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둘렀으며, 문무석인, 석마, 장명등, 혼유석, 망주석, 석양과 석호를 배치하였다. 무석인은 큼직한 이목구비와 당당하고 위엄 있는 자세로 칼을 쥐고 있으며 갑옷의 조각 수법을 보면 작고 섬세한 문양들을 촘촘히 새기고 있다. 문석인 역시 큼직한 체구에 맞게 홀 역시 크게 묘사되어 있으며 두 손을 노출시켜 맞잡고 .. 2020. 12. 16.
정릉(선정릉)-조선 제11대 중종 정릉(靖陵)ㆍ조선 제11대 중종의 능 정릉은 중종의 단릉單陵이다. 서울 강남구의 선정릉 능원에 같이 있다. 중종中宗(1488~1544, 재위 1506~1544)은 제9대 성종成宗과 정현왕후貞顯王后의 아들로 태어나 1494년 진성대군晉城大君에 봉해졌다. 이후 1506년 박원종元宗 등이 연산군山君을 폐위하고 진성대군을 왕으로 추대한 중종반정으로 왕위에 올랐다. 재위 기간 동안 연산군대의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아 새로운 왕도정치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조광조趙光祖 등 사림을 등용하여 현량과賢良科를 실시하고, 향약鄕約을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새로운 향촌질서를 확립하였다. 인쇄술의 발달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편찬하였고, 비변사備邊司를 설치하여 국방체제를 정비하였다. 재위 39년에 57세로 세상을.. 2020.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