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팁1 치앙마이15, 란나골프연습장 피만팁 골프 연습장을 찾았다. 퍼팅연습하다가 스콜성 소나기가 쏟아져서 피했다. 청소하던 캐디들도 급히 비를 피해 테이블에 같이 앉았다. '사와디카, 사와디캅' 인사 주고 받으며.. 참 인사성이 밝은 사람들이다. 사와디( สวัสดี)는 "안녕" 친구끼리 하는 인사이며, 깝(크랍)과 카는 남녀가 달리말하는 존댓말이란다. 존댓말은 우리도 쓰니 이해하는데, 성별에 따라 달리 사용한다니 이상하다. 암튼 나는 "사와디깝" ㅎㅎ 인도어에 들어갔더니, 오늘은 인도어 대청소, 10시에 문을 연단다. 그래서 어제 가려했던 란나골프장을 찾아갔다. 기대했는데 실망했다. 인도어 잔디 관리는 형편없고, 내 놓은 볼도 지저분하고 닳아서 빤질 빤질하다. 어떤 볼은 부분이 까진 것도 있다. 쯧쯧. 날아가던 공이 뚝 떨어지는 까닭을 .. 2024.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