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언제 저런 아파트에 살아보나요?"
며칠새 아내의 덕달에 남편은 목이 빠지고 눈이 쑥 들어가고, 몸이 홀쑥해졌다.
몰골이 초췌해지고 야위어 가는 모습을 바라보기에 너무 안타까워서...
이제 보내 드리는 게 도리겠다. 내가 괜한 짓을 했다.
집안으로 모셔서 작별 인사를 나눴다.
어서 편히 가시라며, 따뜻한 물로 씻겨드렸다.
그림자 한점 남기더니..
"우린 언제 저런 아파트에 살아보나요?"
며칠새 아내의 덕달에 남편은 목이 빠지고 눈이 쑥 들어가고, 몸이 홀쑥해졌다.
몰골이 초췌해지고 야위어 가는 모습을 바라보기에 너무 안타까워서...
이제 보내 드리는 게 도리겠다. 내가 괜한 짓을 했다.
집안으로 모셔서 작별 인사를 나눴다.
어서 편히 가시라며, 따뜻한 물로 씻겨드렸다.
그림자 한점 남기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