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관광을 하면서 눈에 띠는 특별한 장면은 '시사'(사자상) 말고도 묘지의 모습들이다. 우리나라는 '산소'라고 하여 망자의 묘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산에 있지만, 오키나와에서는 차가 달리는 도로 옆에, 살아있는 사람들 마을 옆에 있었다. 망자의 집이 삶에 가까이 있었다.
살아가는 집 모양 같이 대문 기둥도 있고 기둥에 문패도 달았다. 망자의 집 지붕은 말발굽 모양인 듯 했는데, 어머니 뱃 속의 자궁을 상징했단다. 죽어서 다시 어머니 자궁 안으로 들어 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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