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나섰다. 아내가 운전하며 부천 소사동을 지나갈 때이다. 아내가 혼잣말 같이 묻는다.
"동부레기가 뭐지?"
"동부레기라니, 어디?" 응대하니,
앞을 가리킨 고깃집 식당 이름이 [꿀꿀이와 동부레기]였다.
동부레기?
스마트폰은 참 스마트하다. 검색하니, 순우리말이었다. 허허, 이런 말도 있었구나!
'동부레기'는 뿔이 날 만한 나이의 송아지를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주로 어린 소를 친근하게 부를 때 사용하며, 시 등에서 정겨운 시골 풍경을 묘사하는 소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연합뉴스 기사에서 귀여운 아기 동물들의 이미지와 우리말도 알려주었다.


우정사업본부는 1월 21일 '개호주', '능소니', '동부레기', '애돝' 등 우리말로 표현된 아기 동물 이미지를 담은 기념우표 48만 장을 오는 28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개호주는 범의 새끼를, 능소니는 곰의 새끼, 동부레기는 뿔이 날 만한 나이의 송아지, 애돝은 한 살 된 돼지를 각각 뜻하는 우리말이다. ㅡ 연합뉴스에서
요새도 우표를 사용하나?
내 국민학교 다닐 때, 우표 수집했는데..
그 우표 수집앨범은 어디로 가고?
기회가 되면, 우체국에 가서 동부레기 애돝 우표 세트를 구입해서 우리 손녀에게 선물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