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 둘레로 차들이 늘어나더니 결국 놀이틀이 허물어진다.
머지않아 미끄럼틀, 씨소, 그네, 목마 등 놀이기구 이름도 사전(辭典) 속에 묻히겠다.
유치원 자리에 요양원이 들어선다더니 눈 앞에 보이는 장면에 마음이 착잡하다.


앞의 아파트 단지에 어린이 놀이터를 허물더니 한 달 이상이나 더디고 시끄럽게 공사를 하더니 결국 까만 아스팔트가 깔리고 하얀 직사각형들 그어서 주차장을 만들었다. 아이들 놀이자리에 차들이 마주보며 자리를 잡았다.
주차난을 겪는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이웃 아파트를 보면서 어떤 선택을 할까?


'부천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심곡천 수레국화 (0) | 2026.06.09 |
|---|---|
| 부천 상동호수공원 (0) | 2026.05.23 |
| 사월은 온통 부활 (1) | 2026.04.21 |
| 부천중앙공원, 동산에서 시를 읽다. (0) | 2025.10.11 |
| 부천중앙공원 속의 정원들 (0) | 2025.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