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의 융릉은 참으로 아름답다. 처음엔 왕릉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왕릉이라서 아름답게 조성된 것이 아니라, 그 아들 정조의 지극한 정성이니라.
융릉의 연꽃봉우리 인석을 보노라면 아직 채 피지 못하고 저버린 사도세자의 꿈과 같다. 애절한 아름다움이다.
아들 정조가 아버지를 위한 효행의 용주사에 핀 연꽃에서 융릉의 인석이 살아났음을 보는 듯 하다.
융릉의 연꽃봉우리 인석을 보노라면 아직 채 피지 못하고 저버린 사도세자의 꿈과 같다. 애절한 아름다움이다.
아들 정조가 아버지를 위한 효행의 용주사에 핀 연꽃에서 융릉의 인석이 살아났음을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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