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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화탐방 - 인천차이나타운 (동아리학생들과) 중간고사 끝나고 토요일ㅡ자율동아리 "중국문화탐방" 아이들과 같이 인천차이나타운 다녀왔어요. 인천역에서부터 100여 년전의 개항, 최초의 짜장면, 최초의 근대 공원 등등 이야기가 줄줄이 시작되네요. 일단, 공화춘에서 짜장면 한그릇부터, 길거리 중국음식 디저트, 단골찻집 '보이명차'에서 홍차, 보이차 다도 이야기, 최초의 근대식 공원인 인천 자유공원에서의 맥아더장군 동상이야기, 삼국지ㅡ초한지 벽화이야기, 청ᆞ일 조차지와 조계지 경계에 있는 공자상과 공자이야기. ㅡ 슬픈 근대 역사의 현장을 쓱 다녀와서는 참 공부할거리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동아리 아이들에게 협업하여 스스로 묻고 함께 답을 찾아보라 권했습니다. 내용 접기글 옵션 글 수정 공지에서 내리기 공지로 등록 다른 밴드에 올리기 글 삭제 게시글 URL .. 2016. 5. 3.
공자왈 맹자왈....지금 하버드에선 동양사상열풍(마이클 푸엣) 입력 : 2013.07.17 03:03 [하버드大 최고 교수賞… 샌델의 인기 앞지른 마이클 푸엣 訪韓] '논어', 학문과 수양 통해 더 좋은 인간관계 맺게 가르쳐 조선이 발전시킨 유교사상… 20세기 한국경제 밑거름됐죠 옛 동아시아 사상의 리더십, 현대 정치에도 비전 될겁니다 지난해 가을 학기 미국 하버드대에선 이변이 일어났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인기 강의 '정의란 무엇인가?'보다 수강생 수가 많은 인문학 강의가 등장한 것이다. 마이클 푸엣(Michael Puett·49)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의 '고전 중국 윤리·정치 사상'에 등록한 수강생은 501명, 샌델 교수의 수강생은 396명이었다. 하버드대 학생들이 벤담과 롤스 같은 서양철학 못잖게 공자·맹자·노자 같은 동양 사상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2016. 5. 3.
‘중화의 스승’으로 다시 태어난 공자 ‘중화의 스승’으로 다시 태어난 공자 논어금독 리쩌허우 지음|임옥균 옮김|북로드|912쪽|3만9000원 [조선일보] ▲ ‘논어’는 영원히 새롭게 해석되는 동양의 고전이다. 사진은 공자 표준상의 기초가 된 당나라 오도자(吳道子)의 초상화/조선일보 DB 중국 지도자들은 국내외 순시나 방문에 ‘논어’나 ‘맹자’를 포함한 유교 경전, 혹은 역사서나 심지어 당시(唐詩)의 구절, 잘 다듬어진 속담·명언·명구를 거침없이 읊어댄다. 세상이 달라진 만큼 ‘비공비림’(批孔批林)과 정반대 방향인 ‘공맹숭앙’(孔孟崇仰)의 대변혁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리라. 사회주의 이념의 퇴조로 통치 이데올로기의 빈곤에 직면한 중화민족주의 전환기에 공산당의 타도 1호 대상이었던 공자가 ‘중화의 스승’으로 변신하고 있는 시대적 요구와도 무관하지.. 2016. 5. 3.
겸재 정선의 작품속으로 이 길을 찾아갑니다. 겸재 정선의 작품 속 서울을 찾아서 -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 -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02/2015050200742.html 2016. 4. 29.
에로스와 프쉬케 이야기 http://blog.daum.net/romances/15706361 명화속의 신화 - 에로스와 프쉬케 2016. 4. 19.
비주얼씽킹이란? Dealing with autism Beautiful minds, wasted How not to squander the potential of autistic people Apr 16th 2016 | From the print edition http://www.economist.com/news/leaders/21696944-how-not-squander-potential-autistic-people-beautiful-minds-wasted?fsrc=permar|image1 에서 2016. 4. 18.
누구일까? 누구일까?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을까? 오늘날 독일인에게 히틀러는 어떤 존재일까? 2016년 2월 1일 by 뉴스페퍼민트 ※ 이 글은 이코노미스트에 실린 「What the Führer means for Germans today 」를 번역한 글입니다. http://ppss.kr/archives/69195 2016. 4. 18.
8호>에빙하우스 망각곡선과 학이시습지의 기쁨 쿨교육통신문-8호: 에빙하우스 망각곡선과 학이시습지의 기쁨 ----------------------------- 어제부터 우리학교 SH-I(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작년의 일학년들 모두(지금 2학년)에게 저지난주 드린 쿨교육통신문-6호, [코넬식 노트필기법]을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에게 오는 아이들에게 '통신문-6호'를 인쇄하여 나눠주면서 상기시켜주었습니다. 필기하고 검사받고 끝나는 프로젝트 노트필기라면, 아무 소용없다며 자기학습 특히, 복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또한 이것은 단지 한 시간 수업필기 뿐이니, 모든 교과의 필기노트를 따로 가지도록 권했습니다. 또한 5R(기록-축약-암기-숙고-복습) 단계의 학습이 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번 주 통신문.. 2016. 4. 12.
7호> 매화예찬 청춘은 언제 왔다가 언제 가는지, 올해는 봄꽃이 일찍 피고, 빨리 지기도 하네요. 그런데 왜 우리 학교 교정의 매화꽃은 피지 않을까 마음 졸였는데 주말에 제 힘을 다 내어 드디어 꽃을 피웠네요. ‘아~살아 있었구나!’‘꽃 피웠구나!’ 어찌나 반가운지. 어디 멀리 가지 않고도 교정에서 만난 매화를 보고 기뻐하며 예찬해봅니다. 매화예찬 하나 : 매화꽃ㆍ벚꽃ㆍ살구꽃 매화꽃을 벚꽃과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있죠? 이렇게 구분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벚꽃은 1~2cm의 꽃자루에 달려있어 작은 바람에도 하늘하늘 흔들리며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만 매화꽃은 꽃자루 없이 줄기가지에 바로 붙어 쉽사리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화꽃은 살구꽃과 많이 닮아 구분하기 어렵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매화꽃은 만개해도 꽃받.. 2016.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