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4/2030

0223 더하기 빼기를 알아야지 역사를 알아야 지금을 알고 미래를 알 수있다. 그것이 역사 공부를 하는 이유다. 역사를 영어로 history라 한다. 말 그대로 풀이하자면 '그의 이야기(his story)'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없다. 그녀는 다만 엑스트라였다. 그만큼 남성지배적인 가치의 산물이다. 역사의 주인공과 등장 인물인 '그의 이야기'를 '나의 이야기(my story)'를 엮어 재해석해야한다. 그것이 역사 공부하는 방법이고 의의이다. 역사에 갇혀 과거에 묻힌 무덤을 파해치고 그곳에 나와 우리 모두를 매장시키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된다. 역사 속에서 나를 찾고 함께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곧은 길을 만들어 내고, 내일의 주인공들에게 길을 열어 주어야한다. 02‧23 子張問: “十世可知也?” 子曰: “殷因於夏禮, 所損益, 可知也;.. 2020. 4. 20.
0222 신용을 얻지 못하면? 수레 바퀴 없이 차가 어떻게 먼 길을 달릴 수 있을까? 사람에게 신의가 없으면 어떻게 관계를 맺을 수 있겠는가?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 했다. 나라 살림에서도 백성의 신뢰가 우선이요. 인생살이에도 신용이 우선이다. 말한 바[言]를 이룰 때[成]에 誠(성실함)이 습관이 되고 신용을 얻게 된다. 이루지 못할 것을 염려하며 함부로 말부터 앞서지 말아야겠다. 말이 적을수록 허물도 적다. 02‧22 子曰: “人而無信, 不知其可也. 大車無輗, 小車無軏, 其何以行之哉?” (자왈 인이무신 부지기가야, 대거무예 소거무월, 기하이행지재) ~ "사람이 信(성실함)이 없으면 그 可함을 어찌 알겠는가? 큰 수레든 작은 수레든 간에 멍에가 없으면 어떻게 먼 길을 가겠는가?" The Master said, "I do not kno.. 2020. 4. 20.
0218 언행을 조심해야 늘 입조심 말조심이다. 입은 禍가 드나드는 문일 뿐 아니라 福도 드나드는 문이다. 따뜻한 말 한 마디는 겨울에 언 강이 춘풍에 녹듯이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그러나 복을 급히 불러오고자 혀를 함부로 놀렸다가는 도리어 화를 크게 입는다. 특히 공치사를 말아야 할 것이다. 공치사는 자기가 이룬 功마저도 空으로 만들수 있다. 입 안의 혀부터 단속해야 한다. 언행을 삼가야 허물과 후회가 적을 것이다.(愼言行, 寡尤悔) 02‧18 子張學干祿. 子曰: “多聞闕疑, 愼言其餘, 則寡尤; 多見闕殆, 愼行其餘, 則寡悔. 言寡尤, 行寡悔, 祿在其中矣.” (자장학간록, 자왈: 다문궐의 신언기여 즉과우; 다견궐태, 신행기여, 즉과회, 언과우, 행과회, 녹재기중의) ~ (아주 나이 어린) 자장이 祿(벼슬자리)을 구하는 방법을 배..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