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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리사의, 겸, 일기일회 ㅡ 초계서실 초계서실 회원전 일기일회, 겸손의 덕 그리고 안중근의사 유묵 임서를 출품했습니다. 둘은 선물하고, 안의사의 견리사의 견위수명은 수업ᆞ강의에 사용할렵니다. 2016. 12. 8.
슬로우 캠프에 기념하며 영월 청풍명월의 슬로우캠프를 기념하며 흔적을 남겨 두고 옵니다. 2016. 12. 8.
일기일회 부부의 연을 맺은 선생님에게 선물합니다. 선생님의 서재에 걸었다며 사진을 찍어 보냈네요. 일기일회! 지금보다 좋은 때는 없다. 여기보다 나은 거기도 없다. 지금 여기, Now Here! 한 번 뿐인 순간이고 유일한 만남이다. 일기일회이다. 2016. 12. 8.
캘리 ㅡ 그래서 그랬구나 세상만사 까닭없는 일이 없습니다. 알고보면 다 "그래서 그랬구나" 알게 됩니다. 그렇게 이해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나봅니다. 이중섭의 '벚꽃에 앉은 새' 그림 속에 이야기가 있습니다. 꽃잎 떨어지는 까닭이 알게 됩니다. 2016. 12. 8.
캘리 ㅡ 삶ᆞ사람ᆞ사랑 이 세글자는 무척 닮았다. 모양도 소리도 그 의미도. 사람은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삶ᆞ사람ᆞ사랑은 하나이다. 2016. 12. 8.
바로우어즈(borrowers) 1, 2년간 나의 글과 자료 등이 담긴 USB를 2개 잃어버렸다. 아마 2개가 동시에 없어진 걸 보면 내가 소중하다며 잘 보관한다는 게 너무 깊이 두었나보다며 나를 달랜다. 열흘째 찾아 헤매며 뒤진다. 그렇다고 다른 일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그저 '어디 잘 있겠지, 분명 내 가까이에 있을거야.' 스스로 위로하며 조금 한가해지면 다시 뒤져봐야겠다. 내 삶의 주변을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위로 삼아 시를 읊어보기도 한다. "멀리서 빈다. ~ 부디 아프지말라." 안전하게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철학선생님이 '바로우어즈(borrowers, 빌려가는 사람)'라는 꼬마 난장이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손가락 만한 바로우어즈가 아마 선생님의 USB를 빌려갔나 봅니다. 얘들은 주인한테 말도 않고 그.. 2016. 12. 5.
동독의 시민혁명 - 월요 데모 - 라이프치히 (4) 동독의 시민혁명 ‘월요데모’ [양창석의 통일이야기] 입력 : 2014.07.13 16:37 | 수정 : 2014.10.25 06:50 2014년 07일자 31면 http://www.fnnews.com/news/201407131636502089 파이넨설 독일통일을 '흡수통일'로 규정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고 동독 주민에 대한 모욕이다. 통일의 주체를 서독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바이체커 통일 당시 대통령을 비롯한 독일 엘리트들은 통일의 주체를 동독 시민으로 보고 있다. 동독 주민들의 대규모 탈출을 '발에 의한 결정'으로 표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탈출자들은 희망이 없는 동독 정권을 버리고 자유와 풍요의 땅 서독으로 떠났다. 반면 상당수의 주민은 '우리는 이곳에 머물겠다'라고 외치면.. 2016. 12. 3.
'21세기의 기적'으로 불리는 독일통일의 과정 연재 >염돈재의 독일통일 이야기 '21세기의 기적'으로 불리는 독일통일의 과정 [염돈재 독일통일 이야기] 독일통일은 "민주적 통일·평화적 통일·주변국의 동의" 염돈재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장 | 2014-07-03 14:27 '염돈재의 독일통일 이야기'는 1990년부터 3년 동안 독일 통일을 직접 목도(目睹)한 염 원장의 소중한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교훈 등으로 채워집니다. 2011년 염 원장이 집필한 '올바른 통일준비를 위한 독일통일의 과정과 교훈' 단행본 내용을 바탕으로 게재합니다. 총 50여 차례 연재될 예정이며, 남북 분단에서 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독일통일 과정을 요약하면 ①동독주민들의 시위로 동독 공산정권이 붕괴되고, ②자유선거 실시로 .. 2016. 12. 3.
폴포츠 - Be You! 여러분, 자신이 되세요. Be You♪… 여러분, 자신이 되세요 신정선 주말뉴스부 기자 E-mail : violet@chosun.com 문화부에서 공연(연극·뮤지컬·무용)을 맡고 있다... 문화부에서 공연(연극·뮤지컬·무용)을 맡고 있다. 취재원들이 “처음 보면 드라큘라, 알고 보면 하이디”라고 한다. 낮에도 활동하려니 드라큘라 본인의 고충 또한 지대함을 이 자리를 빌려 밝혀두고 싶다. 결국 모든 기사는 사람이라고 믿는다. 맛에 관심 없던 음식 담당 시절에는 맛에 관심 있는 사람을 만나 책을 냈다. 공연을 맡은 후로 거의 매일 밤을 어딘가의 깜깜한 객석에 앉아 버틴다. 때론 졸며, 때론 울며. 고려대 언어학과를 간신히 들어가 가까스로 졸업했다. 언젠가는 항상 ‘하이디’로 살리라. 고려대 언어학과 졸업 / 2001년 조선일보 입사.. 2016.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