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다고 해서 너무 가까이 대하고, 쉽게 대하고, 편안히 대하다보면 상대의 마음을 잃지 못하고 서로 상처를 받게 된다.
부부야 어찌할 수 없지만 친구는 난로를 대하듯이 해야겠다. 멀면 춥고 가까우면 뜨겁다. 함부로 대하면 덴다.
05‧16 子曰: “晏平仲 善與人交, 久而敬之.” (안평중 선여인교 구이경지)
~"안평중은 사람을 잘 사귀는구나. 사귐이 오래 되어도 그를 공경하는구나."
The Master said, "Yen P'ing knew well how to maintain friendly intercourse. The acquaintance might be long, but he showed the same respect as at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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