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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미술

BAC, 미술관 음악회, 부천시립합창단

by 문촌수기 2023. 8. 7.

부천시립합창단
아침콘서트, 미술관 음악회
MUSEUM CONCERT

가을편지  멀리 있는 연인에게
2023.9.7. 11시 
부천아트센트 콘서트홀

*
내가 좋아하는 조동진의 노래, '나뭇잎 사이로'를 합창으로 듣게 된다니 설레고 기다려진다.
평범한 아침에 클래식 한 스푼!
저녁시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을 위해 소규모 앙상블로 만나왔던 부천시립합창단의 모닝콘서트가 아침의 콘서트로 재탄생하였다. 총 4회에걸쳐 진행될 아침의 콘서트의 두 번째 테마는 '미술관 음악회'로, 지휘자 이동규와 예술 칼럼니스트 전원경이 도슨트로서 음악과 함께 미술작품을소개하며 콘서트를 가이드한다. 연인에게 보내는 가을편지와 같은 합창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PROGRAM
1부. 사랑의 노래
어떤 그림이 소개될까? 사랑의 그림이...궁금해진다. 설레는 사랑의 고백을 보여주는 <더 이상 묻지마세요>와 제라르의 <에로스와 프쉬케>를 떠올렸다. 사랑의 그림을 검색하니, 이런 책도 있네. 재밌겠다.
<사랑의 그림_명화 속 눈먼 욕망과 연애 유희>, 최정은, 세미콜론

로렌스 알마 타데마, '더 이상 묻지 마세요.'

정성과 경의를 다하여 고백하는 남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한 손을 건네준 여인. 파란 하늘과 바다 같이 젊고, 하얀 대리석 같이 순결한 연인이다. 정말 아름다운 사랑의 고백 장면이다.
'더 이상 묻지 마셔요(Ask me, no more)' 무엇을 물었을까? 어떻게 사랑하냐고? '사랑의 기술'도 알아야 한다지만, 아니다.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다하여 그냥 사랑하는 것이다.

프랑수아 제라르, ‘에로스와 프시케’(1798). 루브르 미술관 소장
안토니오 카노바의 ‘프시케, 에로스의 키스로 다시 살아나다’(1787년작) 루브르박물관 소장.

'에로스와 프쉬케'라는 이름의 뜻은  사랑과 영혼이다. 그래서 꼬리를 물며 영화 <사랑과 영혼>으로 번역된 원제 GHOST를 떠올린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슬픈 사랑만큼이나 생사를 초월하며 영혼을 다하여 애절하게 사랑한 연인이 또 있을까?


1) 그리그, 당신을 사랑하오
E.H.Grieg, Ich liebe dich
https://youtu.be/Hfw2piOR_-w

2) 브람스, 연인에게 가는 길
J.Brahms,
Der Gang zum Liebchen
https://youtu.be/WgAwBXFJj2E

#브람스 음악 특징
https://youtu.be/uJpSEI8NzpM

3) 엘가, 사랑의 인사
E.Elgar,Salute D'amour Op.12
우리 아가의 아가, 손녀가 내 팔에 안겼다.  "응애 응애 "하며 잠 못들어 할 때에 '사랑의 인사'를 들려주며 몸을 흔들어 얼래주면 노래 가락에 실려가듯이 고요하게 잠이 들었다. 신기하게도 이 노래는 자장가가 되었다.
엘가는 ‘사랑의 인사’를 후에 자신의 아내가 된 약혼녀 캐롤라인 앨리스(Caroline Alice)에게 바친 곡이다. 자신이 어렵고 유명하지 않을 때  지지해주고 정성으로 돌봐준 연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이 아름다운 곡은 원래 피아노곡이 원곡이지만, 바이올린과 피아노, 첼로, 비올라, 가사를 붙인 합창곡 등 다양한 편곡으로 만들어져 연주자들이 앙코르곡으로 자주 연주하는 곡이 되었다.

"음악은 나의 영을 달래네
근심을 기쁨의 가락으로
내 슬픈 마음에 다시 희망을
내 가슴에 평안을 (평안을)

내 님의 꿈속에 찾아가
신비의 가락으로 속삭여
전해 주오 내 마음의 사랑을
임의 마음을 달래다오 (사랑)

전해다오 나의 음악이여
하늘의 거룩함을 가지고
내 깊은 사랑으로 찬양하여라
오 사랑의 메아리..
ㆍㆍㆍ
하늘의 크신 축복 나리시라."


https://youtu.be/21toavBsmko

+https://m.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14&no=1356497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07/2010070701556.html

[클래식을 읽다] 에드워드 엘가 '사랑의 인사'

재능 믿고 기다린 아내 위해 온화한 사랑을 연주하다25년동안 무명이던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으로 유명세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유명한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1857~1934년)는 영국 시골 브로

kid.chosun.com

연주회 때 소개된 명화들
ㅡ 1부 <사랑>에서 소개된 명화들

워터하우스 - 트리스탄과 이졸데 1916

트리스탄 기사, 이졸데를 성까지 인도. 의자 신분상승, 둘의 앞날 암시, 사랑의 묘약

티치아노 - 바쿠스와 아리아드네 1523


제롬 -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1890

자기가 조각한 대리석 작품을 사랑하는 피그말리온. 진심을 다하여 사랑하니  여인이 되었다. 사랑의 신, 에로스가 이들을 연결하였나보다.

라파엘로 - 요셉과 마리아의 결혼 1504

요셉의 나뭇가지에는 꽃이 피다. 다른 남자는 나뭇가지를 꺾다.

르누아르 -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1876

여자들을 유혹 남자들

클림트 - 키스 1908

14명 사생아, 가장 사랑한 여인 에밀리.
사실혼 관계 , 발꿈치 뒤 절벽, 여자의 지위 포기, 유산 관리 에밀리에게
독신으로 ..
클림트 - 에밀리 플뢰게의 초상 1902


2부. 이별의 슬픔
(이별의 슬픔, 이별의 그림 등을 검색하다 마침 음악회 해설 도슨트
전원경 씨의 글을 찾았다. )
https://contents.premium.naver.com/artandlife/knowledge/contents/220613133204378fu

이별: 예술의 영원한 주제

문학, 특히 고전을 그림의 주요한 소재로 삼은 영국 라파엘전파의 작품들은 많은 수가 이별의 순간을 담고 있다. 라파엘전파의 핵심 멤버 단테 게이브리얼 로제티(Dante Gabriel Rossetti, 1828-1882)는

contents.premium.naver.com

4) 등대 (이홍섭 시, 정남규 곡)
https://youtu.be/9k8PfesEx_w

+나의 그리움과 등대

5)  못 잊어(김소월 시 조혜영 곡)
https://youtu.be/t3s7hf2BBa4

2부 <이별>에서 소개된 명화들
홀리데이 - 단테와 베아트리체 1883


샤갈 - 에펠탑과 약혼한 연인들 1913


샤갈 - 우울한 연인들 1917

샤갈 - 마을 위를 날아가는 연인들 1917

샤갈 - 줄타기 곡예사 1930


샤갈 - 신부 1950
모네 - 봄날 1872
모네 - 빨간 케이프를 쓴 카미유 1870-73
모네 - 임종을 맞은 카미유 1879
모네 - 파라솔을 든 여인 1875
모네 - 파라솔을 든 여인 1886


3부.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
(아내를 끔찍히 사랑했기에 떠나보내야 했던 '최애가(最愛家)', 이중섭의 슬픈 사랑을 떠오르면서 그의 가족화 편지그림을 떠올렸다.)

이중섭이 마사코에게 쓴 편지

6) 나뭇잎 사이로
(조동진 곡, Arr.조혜영)
https://youtu.be/WJZgXYs6VT0

7)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윤보영 시 이현철 곡)
https://youtu.be/cUAaPIrl9X8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ㅡ 윤보영


그대 그리움이 날 깨운
참 좋은 아침입니다.

그대 생각이 내 하루를
마중 나온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생각만 해도 이렇게 좋은데
내 얼굴에 미소가 이는데

오늘 하루도
어제처럼 행복한
시간들이 채워지겠지요.

나보다 그대가
더 행복하길 바라면서
사랑하는 아름다운 아침

그대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8) 우리는 (송창식 곡, Arr. 조우현)
https://youtu.be/-QTwf69fJac


3부.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소개된 명화들

테르 보르흐 - 편지를 쓰는 여인 1655

하브리엘 메추 - 편지쓰는 남자와 여자 1667

테르 보르흐 - 편지쓰는 여인 1656
베르메르 - 편지 읽는 여인 1664
베르메르 - 편지 쓰는 여인과 하녀 1671


+ 편지와 여인
https://magazine.hankyung.com/money/article/20210121963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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