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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미술

임윤찬, 크레센도 - 2022 Cliburn Competition 다큐

by 문촌수기 2023. 12. 23.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다. 그것도 굳이 차를 타고 먼곳을 찾아갔다. 아내와 딸과 함께.
임윤찬의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크레센도(Crescendo)를 보기 위하여.

그의 연주는 다이아몬드같이 영롱하고 단단했다. 건반 앞에서는 폭발적인 열정을 쏟아내고 콘서트홀 전체를 장악했다. 하지만 무대에서 내려온 그는 수줍은 듯 어눌한 듯 조심성 많고 겸손했다. 이것 또한 매력을 끌었다.
그의 카리스마를 '카멜레온 카리스마'라고 칭해본다.
이제 유투브로 2022년 6월 클라이븐 콩쿠르에서 연주한 임윤찬의 실황연주를 다시 찾아 듣는다.
마침, NYT에서 2023년 12월 21일 발표한 ‘올해의 클래식 음반 25선’ 명단에, 지난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준결선 당시 연주한 프란츠 리스트의 ‘초절기교 12개의 연습곡’ 실황 음반이 선정되었다.
또 올해 5월 첫 뉴욕 데뷔 무대에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올해의 클래식 공연’으로도 뽑았다. 두 음악은 소장하고 있는 애청하는 [음악의 유산]과 테이프에 있지만, 어떻게든 임윤찬의 2LP음반을 따로 갖고싶었다. 음악도 좋지만 LP 자켓의 그의 사진만 봐도 감동을 더할 것이다. 보고싶은 사람은 가까이에서 보고 또 봐도 그립다. 작곡가의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연주자를 만나는 기쁨도 더 크기 때문이다.
내년 2월 중순에 배달된단다. 기다리는 그때까지 가슴을 두근거리며 행복할 것이다.

'임윤찬-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LP음반 표지

■ (6명의 결선) 파이널 라운드, 두번째 협주곡, 최종연주 실황
(2022년 6월 17일)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

반 클라이븐 콩쿨, 6명이 겨누는 파이널(결승전) 2차연주 실황,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 연주.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는 코끼리와 같은 힘이 있어야 연주할 수 있다며, '코끼리를 위해 작곡했다'는 악마의 협주곡이다.
라흐마니노프는 이 곡을 피아니스트 요제프 호프만에게 헌정했는데, 정작 호프만은 이 곡이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한번도 무대에 올리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블라디미르 호로비츠(1903~1989)라는 피아니스트가 나타나기 전까지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 자신만 연주할 수 있는 곡으로 여겨졌다.
영화 <샤인>에서는, '미치지 않고서는 연주할 수 없다'는 바로 그 곡이다.
1958년 구소련의 제1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반 클라이번도 결선에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을 연주했었다.
그런데 2022년 콩쿠르에서 어린 임윤찬은 완벽한 퍼포먼스를 수행했다. 이보다 감격적인 연주가 또 있었던가, 내 스스로에게 물어봤다. 이 후 음악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음악은 보는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결코 긴장감이 도는 콩쿠르 대회가 아니었다. 최연소의 피아니스트는 무대를 장악하며 오케스트라까지 지휘하는 것 같았다. 지휘자와 관현악단과 청중들 모두가 그와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무아지경에 빠졌다. 숨이 멎을 듯한 폭풍질주 속에서 하나가 되어갔다. 하늘에 있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반 클라이번이 좌우에서 임윤찬의 연주를 즐기며 나타난 지경이다. 나도 모르게 다큐영화보면서 함성을 지르고 박수를 쳤다. 기립할 뻔 했지만 극장인지라 그건 참았다. 이제 다시 집에서 유투브로 보는 43분의 이 영상에서도 눈을 떼지 못하고 가슴 벅차게 큰 감격에 젖는다. 올 크리스마스는 그래서 더 특별하고 행복하다.

https://youtu.be/DPJL488cfRw?si=fFS6xhWWUg4yiyDL

■  20세기 마지막 낭만주의자,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 3번과 그의 음악이야기 [더읽기]
https://munchon.tistory.com/1817

마지막 낭만주의자, 라흐마니노프

더 높은 하늘, 시원한 바람, 참 좋은 가을. 중앙공원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다. 그 바로 앞의 부천아트센터. 아침 일찍 헬스장 들러 간단히 운동하고 둘이서 강연 시간에 맞춰 길을 나섰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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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al Round, Concert 1
연주 실황 (2022년 6월 14일)
-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3번
https://www.youtube.com/live/JfmBckDcfRM?si=KvaAhMXbANOx6j0e

■ (12명의 준결승) Semi Final Round, Concert 연주 실황 (2022년 6월 11일)
-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2번

2022 Bass Performance Hall YUNCHAN LIM
South Korea Age 18
Fort Worth Symphony Orchestra Nicholas McGegan, conductor MOZART Piano Concerto No. 22 in E-flat Major, K. 482

https://www.youtube.com/watch?v=P9eEbEfEqoU


■ 세미 파이널라운드, 1 실황
리스트,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
LISZT 12 Transcendental Etudes
(2022. 6. 10)
이미 세미파이널 이 연주에서 임윤찬의 우승은 확정되다시피 됐다는 후문이 들렸다.  
일찌기 슈만이 말했다. "이 곡을 연주할 사람은 리스트 뿐이다." 연주할 사람은 거의 없을 만큼 초절정의 기교를 요구하는 곡이다.
https://youtu.be/KsGLmrR0BVs?si=4Ng-eIUvk-DFIvcU


임윤찬 연주 실황, 리스트의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 2023 NYT올해의 음반상 선정https://youtu.be/tC7BXj2QFKY?si=ALtvfxXImVbuWXYD

https://youtu.be/gmaDWqBeOcU?si=BN-31hsVGH0BSpqx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3/12/23/SZZGBIWZUBCELOI4YM2E37B3EU/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실황 음반, NYT ‘올해 클래식 음반’에 선정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실황 음반, NYT 올해 클래식 음반에 선정

www.chosun.com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쿨 우승 소식, 한겨레 신문, 2022년 
https://m.hani.co.kr/arti/culture/music/1047531.html#cb

18살 임윤찬, 반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

2017년 선우예권 이어 두번째 한국인 우승자

www.hani.co.kr


(18명의 준준결승) Quaterfinal Round, (2022.6. 6실황)
- BACH “Ricercar a 3” from The Musical Offering, BWV 1079
- SCRIABIN Sonata No. 2 in G-sharp Minor, op. 19 (“Sonata-Fantasy”)
- BEETHOVEN Variations and Fugue in E-flat Major, op. 35 (“Eroica”)
https://youtu.be/3Y-D9fary08?si=c9Dv-d94PphjL5s9


Preliminary Round, 
(2022.6.4 예선 실황)
스티븐 허프 경 (
Sir Stephen Hough)의 Fanfare Toccata
+COUPERIN
“La Couperin” from Pièces de clavecin, Book IV, order 21
+MOZART
Sonata No. 9 in D Major, K. 311
+CHOPIN
Variations on “Là ci darem la mano,” op. 2
https://youtu.be/SdI_DCiSWrI?si=fbNXd_JI0iHhaSF2

임윤찬은 우승과 함께 허프의 이 곡을 가장 잘 연주한 경연자에게 주는 현대음악상도 받았다.
콩쿠르 심사위원이기도 한 허프는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연주에 대한 평가도 전했다.
"1라운드부터 윤찬 군의 연주가 너무 좋았고, 항상 결선에 진출하기를 바랐다. 윤찬 군이 준결선에서 리스트를 연주했을 때 그가 진정으로 초월적인 경지에 도달했다고 느꼈다. 빠른 손가락의 영특함보다는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그가 리스트의 수사학, 시야, 성격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건 속도가 아니라 일종의 내면의 카리스마"다.
애정 어린 세심한 조언도 덧붙인다.
"가장 큰 위험은 그 나이대의 누구도 탈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리스트도 너무 많이 일했기 때문에 콘서트를 떠나야 했다. (중략) 윤찬 군이 그가 찾고 싶은 것들을 발견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느끼길 바란다. 그의 앞날은 수십 년이나 남아 있다"

- 모짜르트 소나타 Op9,  D장조
https://youtu.be/3mJagcvhDt4?si=rdki_8Lwa5G808xF

- 쇼팽 변주곡 Op2
https://youtu.be/bIsMUYnFz_k?si=isB5RUS1V9I5Q7xh


예선, 쇼팽 op2 임윤찬 연주, 해설
https://youtu.be/u4NKmYebF7M?si=6BKB5r7LR3qMMUdM


임윤찬의 어록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음악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현실세계에서 꺼내는 어려운 일은 음악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윤찬의 연주는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 말은 조심스럽고 어눌한 듯 하지만, 그의 말을 듣고 있으면 그 어린 나이에 도(道)를 깨닫고 전하는 수도자와 같다. 이러니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콩쿠르에 나온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 음악을 확인하는 기회입니다. 얼마나 깊은 음악을 하는지 스스로 검증하는 기회이고, 더 발전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예선에서 모차르트 소나타 9번 K.311을 연주한 후에는,
"피아노를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물론 관객과 음악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악이 꽃을 피우기 위해선 혼자 고립돼야 합니다. 고민하고 외로운 순간에 음악의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선에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을 협연한 뒤엔 무대 뒤 인터뷰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마음을 다해 연주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위대한 예술가들을 위해 연주했습니다"

콩쿠르 우승으로 무엇이 변했느냐’는 질문에서는
"계속 연습하고 열심히 노력하며 지낼겁니다....달라질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계속 연습하고 싶고, 위대한 작품들을 계속 배우고 싶으니까요."

"얼핏 보면 검은 상자처럼 생긴 피아노는, 무한한 악기입니다. 피아노로 우주를 탐험할 수도, 대지의 신음을 들을 수도 있죠. 또 이 악기는 지긋한 노인이 꺼내 읽어 내려가는 젊은 시절의 연애편지였다가, 자연이 부르는 노래가 되기도 합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고독함도 느낄 수 있죠. 인간의 모든 생과 자연의 위대함이 피아노라는 악기에 담깁니다. 그리고 제가 피아노로 이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에 감사하게 되죠."
(월간 '객석'2023년 5월호 임윤찬 인터뷰 중)

■ 2022년 클라이번 콩쿠르의 특별한 의미
ㅡ임윤찬, 역대 최연소 금메달 수상
ㅡ은메달 수상자 러시아의 안나 게뉴셰네와 동메달 수상자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초니는 무대에서 서로 축하하며 포옹했다. 지금 이 두나라는 전쟁 중이다. 음악은 전쟁과 정치를 초월한다. 평화를 이어주는 가장 탁월한 가교가 바로 음악이란 것을 보여주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과 은메달 수상자 러시아의 안나 게뉴셰네(왼쪽), 동메달 수상자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초니(오른쪽)

■안나 게뉴셰네, 파이널 라운드2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https://youtu.be/dmk7_rdfz8Q?si=2X4KeJMtol6dPBdW

■안나 게뉴셰네, 파이널 라운드 1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1번

https://youtu.be/dmk7_rdfz8Q?si=2X4KeJMtol6dPBdW


■ 전쟁과 음악

https://youtu.be/ACvk5Xbq1Ck?si=mtc2KrY0YtTI17l1

■  반 클라이번 콩쿠르 바로 앞선 2017년도 우승자도 한국인, 선우예권이었다. 대회 연속 한국인 우승자를 배출한 것도 특이하다. 임윤찬의 우승 상황은 그만치 불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워낙이 탁월했다. 선우예권이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파이널 연주한 곡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GNdbto30I

■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준결선 18명의 라운드에서 12명이 준결선에 올랐다. 이중에서 한국인이 4명이 포함되었다. 이것도 콩쿠르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김홍기(30), 박진형(26), 신창용(28), 임윤찬(18) 이들 네 명은 총 388명이 지원한 올해 대회에서 30명이 겨루는 본선에 나란히 진출한 뒤 18명의 준준결선 진출자에 포함된 데 이어 한 명도 탈락하지 않고 다시 준결선에 올랐던 것다
이들 중, 신창용은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 수상했으며, 임윤찬은 현대음악상, 청중상을 차례대로 수상하면서 금메달 수상을 확신시켰다.

왼쪽부터, 김홍기, 신창용, 박진형, 임윤찬

■  신창용, 반 클라이번 콩쿠크 연주곡
Semifinal Round Recital June 9, 2022 Bass Performance Hall CHANGYONG SHIN South Korea I Age 28
바흐 - 토카타D, BACH Toccata in D Major, BWV 912
슈만 - 유모레스크 Bb, SCHUMANN Humoreske in B-flat Major, op. 20
프로코피에프 - 소나타 7번, PROKOFIEV Sonata No. 7 in B-flat Major, op. 83

https://www.youtube.com/watch?v=-US1KrZPrsQ

■ 박진형은 지난 달,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했다. 사위와 딸을 위해 엄마 아빠가 티켓을 양보해서 건냈었다. 다큐영화를 보면서 박진형을 본 딸은 반가워하며 '직접 보며 연주를 들어서 좋았다'며 귓속말을 건냈다. 그것 또한 엄마 아빠도 감사했다. 
https://munchon.tistory.com/1835

차이코프스키, 콘체르트의 밤

내 청춘의 애청곡, 베스트리스트의 협주곡을 듣는다.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 특별기획연주회 차이콥스키 스페셜 Concerto vs Concerto 2023, 11. 30.목 7:30pm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지휘 박혜산

munchon.tistory.com

■ 임윤찬 신드롬
ㅡK클래식의 비결
ㅡ한국의 10년 주기 천재 피아니스트 탄생
임동혁 (1984년생)-쇼팽 2005년 대회 3위)
조성진 (1994년생)-쇼팽 2015년 대회 1위
임윤찬 (2004년생)-밴클라이번 2022년 대회 1위
ㅡ세계적 천재 피아니스트 100년 주기설
프란츠 리스트(1811~1886)
블라드미르 호로비치(1903~1989)
임윤찬(2004~  )
https://youtu.be/PDpLWgSza9s?si=bseH0dxN0N1QoVor

 

조성진,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 최종 파이널 연주곡,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17TH INTERNATIONAL FRYDERYK CHOPIN PIANO COMPETITION 18 October 2015, Warsaw Philharmonic Concert Hall Final Stage Seong-Jin Cho – piano Jacek Kaspszyk – conductor Warsaw Philharmonic Orchestra
https://www.youtube.com/watch?v=614oSsDS734

 ㅡㅡㅡㅡ
더하기
■ Yunchan Lim 임윤찬 – BACH – “Ricercara 3” from The Musical Offering, BWV 1079
https://youtu.be/OX4_CwLcl4M?si=A4pvWMIaezcIMgas

영상 해설 번역 ㅡ papago에서
2022년 6월, 임윤찬은 Van Cliburn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금상을 수상한 사람이 되었고, 그의 연주는 전 세계의 청취자들을 놀라게 한 "마법적인 능력"과 "자연적이고 본능적인 자질"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예술성의 깊이와 청취자들과의 연결은 또한 그에게 관객상과 Sir Stephen Hough의 'Fanfare Toccata'신작 최고 공연을 안겨주었습니다.
불과 18세의 나이로, 국제적인 스타덤에 오른 윤찬의 행보는 심상치 않습니다. 한 비평가가 언급했듯이, 그의 마지막 클라이번 콩쿠르 3번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은 3주간의 행사의 결정적인 순간을 전달했습니다: "그 뒤에 이어지는 박수갈채는 끝이 없었습니다: 별이 우리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See and Hound International). 그 공연의 비디오는 며칠 후에 유튜브에서 세계적으로 추세가 되었고, 단 한 달 만에 550만 뷰 이상을 모으면서, 그 플랫폼에서 그 곡의 가장 많이 시청된 버전이 되었습니다.
윤찬은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코리안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코리안 심포니, 수원 필하모닉, 부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그의 모국인 한국 전역에서 주 스페인 한국 문화원의 초청으로 공연했습니다. 2022-2023년 클리번 수상자로서 그의 첫 투어는 4개 대륙을 가로지르며, 미국의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라호야 뮤직 소사이어티, 공연 예술 휴스턴, 예술의 전당, 타이페이 국립 콘서트 홀, KBS와 한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아시아 투어, 그리고 유럽과 남아메리카의 리사이틀 투어를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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